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 신 국부론 ㅣ 불후의 명작 1
애덤 스미스 지음 / 에버필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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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 《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를 보는 순간 애덤스미스와 국부론이 떠올랐다. 일부 개념만 알고 있을 뿐 국부론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 애덤 스미스를 제대로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고전 편역한 것이 아니라 250년 전의 한 철학자와 21세기의 우리가 마주앉아 나누는 긴 대화에 가깝다고 소개한다. 주제에 맞춰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읽다보니 저서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을 직접 읽어보고 싶어졌고 애덤 스미스가 어떤 사상가였는지 더욱 깊이  알고 싶어졌다.


다소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현대 사회의 사례와 연결하여 풀어내 경제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애덤 스미스의 저서를 읽기 전에 접하면 좋은 입문서 역할을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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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을 이기는 몸 - 암과 치매를 예방하는 자연치유력의 힘
이토 도시노리 지음, 김동연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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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저자는 췌장 외과와 췌장 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재난 피해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고통 앞에서 서양 의학의 한계를 목격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바라보는 전인적 통합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환자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질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저자는 나쁜 생활습관이 암뿐 아니라 혈관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오늘날 많은 질환이 생활습관과 관련된 만성질환인 만큼 생활방식을 바꾸면 체질도 달라질 수 있으며 질병 역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질병은 유전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암은 예방할 수 있다', '치매는 예방할 수 있다'와 같은 내용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막연한 불안 대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된다는 희망을 전한다. 또한 '침팬지는 어깨결림을 모른다'를 통해서는 평소 자세와 움직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 부모님이나 중장년층에게도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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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 - 희망이 사치일 때 우리는 무엇으로 버티는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 닻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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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세계문학을 잘 보지 않는 편이어서 도스토옙스키의 문학 작품을 잘 모른다. 아는 것이라고는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라는 정도. 그래서인지 『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라는 제목에 도스토옙스키라는 인물이 궁금해지면서 나라는 인물이 흔들릴 때마다 왜 읽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저자는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일 뿐, 나에 대한 내용은 없다. 철저하게 도스토예프스키를 나라는 인물의 시선에서 재해석했는데 재해석한 인물이 누구인지 약간의 정보라도 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잠시  소주제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상이 주입한 가짜 행복에 속지 마라, 남의 인정에 목매는 짓은 자살과 다를 게 없다, 불안과 우울을 동력으로 연료를 태워라 등 다소 자극적이지만 한 번쯤 생각해보던 주제였던 것 같아 흥미로웠고 각각의 주제를 볼때마다 느꼈던 점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내면과 작품에 대해 알 수 있게 되고 어떻게 해야한다고 하는 등의 현실적인 조언이 대처방법을 제시해주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어 도움이 되었다.


방황할 때 보면 좋은 책이어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거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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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혁명
박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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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건강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종종 이런 의문이 든다. 어떤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식단이나 운동법이 왜 나에게는 맞지 않을까. 남들은 건강해졌다고 하는 방법을 따라 해도 오히려 몸이 더 불편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 박철진 원장은 건강에는 모두에게 통하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해답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해답을 찾는 핵심 열쇠로 8체질 의학을 제시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같은 병이라도 사람마다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었다. 우리는 흔히 건강 정보를 접할 때 좋다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무조건 따라 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같은 음식도 어떤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건강 관리란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책은 8체질의 기본 원리를 소개한 뒤 자가 진단 방법을 설명하고, 각 체질의 특징과 주의해야 할 질환, 추천 음식과 생활 습관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체질별 식단과 편의점, 카페, 회식 메뉴 선택법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체질혁명』은 특정 방법을 맹목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기보다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출발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국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건강의 핵심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방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늘 비슷한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면, 한 번쯤 자신의 체질이라는 관점에서 몸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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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
박진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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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의 가치라고 배워왔다. 좋은 대학을 졸업해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고,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성공의 공식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단독자』는 그 익숙한 믿음에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 박진기는 글로벌 기업의 해외 주재원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있었지만, 조직이 부여한 권위와 명함의 가치가 생각보다 허약한 기반 위에 세워져 있음을 깨닫고 스스로 조직 밖으로 나왔다. 이후 부동산 투자와 현장 노동,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구축해 나간다.


저자는 생존의 현실을 누구보다 냉정하게 바라본다. 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바벨 전략'은 그 냉정함의 산물이다. 한쪽에는 무너지지 않을 하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른 한쪽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상방 자산을 배치하는 전략이다. 저자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이러한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자격증, 학벌, 스펙에 대한 비판도 날카롭다. 저자는 자격증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이 목적이 되어버린 순간 가치는 사라진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격증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리고 시장에서 어떻게 차별화된 존재가 될 수 있는지다.


이러한 주장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저자는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하방을 구축한 뒤 창업을 준비하며 비상주 전기안전관리자로 활동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와닿았다.


책의 표현은 상당히 강렬하다. 때로는 도발적이고 단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문체 덕분에 독자는 자신이 당연하게 여겼던 가치관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결국 책은 독자에게 하나의 질문을 남긴다.


회사라는 울타리, 학벌이라는 간판, 자격증이라는 안전장치가 사라진 뒤에도 남는 것은 무엇인가.


그 질문 앞에서 잠시 멈춰 생각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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