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리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이승일 지음 / 미래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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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하기의 중요성을 느끼는데요. 상대방의 대화는 물론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지 비결을 알기 위해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저자가 처음부터 스피치를 잘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어릴때에는 떨려서 제대로 말을 못 하는 발표 울렁증이 있었다고 하였는데요. 그런 이유인지 어떻게 하면 스피치 실력을 키울 수 있는지 상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첫 번째로 화법을 언급하는데 스피치 자가 진단과 자기 평가를 체크하며 객관적으로 스피치 실력을 파악할 수 있었고 집에서도 가능한 스피치 훈련을 통해 스피치 실력을 늘리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발성인데요. 자신이 말하고 있는 목소리와 상대방이 듣는 내 목소리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실제 목소리를 어떠한 도구의 도움 없이도 손동작만으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좋았고, 발성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제스처입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집중을 하게 되고, 목소리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몸짓을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상대방에게는 집중을 잘 하면서 자신의 제스처는 어떤지 파악할 수 없었는데 자신이 어떠한 제스처를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고 제스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피치 기법도 나오는데요. 강사로서 청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명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말하는 것에 신중을 기울이게 되고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말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이 가득 적혀져있어서 실천이 병행된다면 말하기가 두렵지 않다라고 생각할정도로 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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