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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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썼네. 장편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가 좋다. 이어서 <농담>을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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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떠나는 영성순례 - 이어령의 첫 번째 영성문학 강의
이어령 지음 / 포이에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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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주는 앙드레 지드의 `탕자 돌아오다`라는 단편소설은 대부분 대화로 돼 있어서 그대로 연극 무대에 올려도 좋을 만큼 훌륭하다. 가을날 열리곤 하던 문학의 밤을 하는 교회가 지금은 거의 없겠지. 하지만 내가 교사라면 이런 연극 한번 해보고 싶네. 이거야말로 아주 고급진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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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론 동서문화사 월드북 210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추인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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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신국론》한국최초 완역판 탄생!˝ 이런 카피는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이미 분도출판사에서 성염 신부님의 라틴어 원전번역으로 <신국론>이 세 권짜리로 출판되었고, 크리스챤다이제스트에서도 진작 <하나님의 도성>이란 제목으로 완역판이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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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와 프티의 바이블 스토리 - 있는 그대로 성경을 읽다, 구약 신약 합본
장 피에르 레비 글, 장 피에르 프티 그림, 전경훈 옮김 / 투비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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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좀 얄궂긴 하지만, 무척 잘 쓴 책. 번역이 사랑스럽다. 아이가 초등학생 때 이 책을 보고 읽겠다고 하면, 읽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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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하나님의 위험한 책
닉 페이지 지음, 오주영 옮김 / 포이에마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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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두껍기도 하지만 사연도 많다. 목숨을 걸고 성경을 번역한 개혁자들의 수고가 새삼 고마워진다. 큭큭대며 읽을 수 있으니, 부담없이 성경 형성사를 읽고자 하는 사람에게 강추. 킹제임스 버전만이 진짜 성경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한번 보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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