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떠나는 영성순례 - 이어령의 첫 번째 영성문학 강의
이어령 지음 / 포이에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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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주는 앙드레 지드의 `탕자 돌아오다`라는 단편소설은 대부분 대화로 돼 있어서 그대로 연극 무대에 올려도 좋을 만큼 훌륭하다. 가을날 열리곤 하던 문학의 밤을 하는 교회가 지금은 거의 없겠지. 하지만 내가 교사라면 이런 연극 한번 해보고 싶네. 이거야말로 아주 고급진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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