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즈음에 - 우리 시대 인문학자 김열규의 마지막 사색
김열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여든을 지난 선생이 들려주는 나이 듦의 의미와 기쁨. 어려서는 약골이어서 책만 봤는데, 자란만이 내려다보이는 남쪽 시골마을에 내려간 뒤로는 일흔을 넘겨서도 등산과 수영을 즐길 정도로 건강이 외려 좋아졌다고. 평이하면서도 아름답고 풍요롭다. `아흔 즈음에`라는 제목은 오해의 여지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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