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스크로 가는 기차 (양장)
프리츠 오르트만 지음, 안병률 옮김, 최규석 그림 / 북인더갭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표제작은 물론이거니와 럼주차, 배는 북서쪽으로, 양귀비 같은 짤막한 작품들도 참 좋다. 조금 기묘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조차 알퐁스 도데를 읽을 때 느껴지는 동화같은 여운이 있다. 프리슬란트 인근 이국적인 인명과 지명들을 혀끝으로 느껴본다. 비오는 날 럼주차를 마시며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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