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답장을 기다리며 - 자폐인 아들과 좌충우돌 살아가기
채영숙 지음 / 꿈꿀자유 / 2022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비교적 동질적인 비장애인들로 구성된 작은 사회에서 너무 오래 살아왔다. 놀림과 괴롭힘이건 아니면 도움과 보호로 드러나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오히려 더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고 있을 듯하다며칠에 걸쳐 잠들기 전 아껴가며 읽었다자폐인과 그 가족의 삶과 고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생각하게 된다. 기도하는 어머니, 지혜로운 어머니인 저자의 절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두 분을 위해 잠시 기도한다. 주말엔 아이들과 <말아톤>을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