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구역
김준녕 지음 / 다산책방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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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차다. 책을 손에 쥔 순간부터.
허구의 세상이 아니라, 마치 내가 살고 있는 지금으로부터
가깝고도 조금 먼 미래에 있는 듯한
생생함과 비극과 고통이.
그 마지막엔 아주 조그만한 "빛"이 있기를,
"희망'이 존재하기를 바라면서
읽고 또 읽었다. "

이틀동안 책을 읽고 난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다.
그만큼 흡입력과 이 책이 주는 에너지가 엄청 났다.
김준녕 작가가 뼈를 깍아내는 심정으로 버티며 쓴 이 책은
따로 줄거리를 적고 싶지 않다.
그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간이 된다면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을 먼저 읽고,
[빛의 구역]을 읽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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