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를 위하여 1
이미라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아마도 인어 공주는 백장미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이미라의 만화들의 공통점이 이슬비, 서지원, 푸르매라는 이림을 역시 사용하고 있다. 이미라의 특징이 상당히 애잔하면서도 유머가 가득 배인 책인 것 같다. 실수투성이지만 마음은 고운 주인공이 약혼자를 기다리는 그리고 그 주인공을 사랑하는 뭇 남자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푸르매에 정체... 나름대로 긴장감도 있고 뜻밖의 반전도 있는 책이다. 흠이 있다면 이미라의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에게는 식상할 수 있다는 것.-비슷한 그림, 비슷한 케릭터, 똑같은 이름.. 그래도 주의 깊게 읽을 가치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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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 지혜 300마당
김영만 엮음 / 을유문화사 / 1993년 12월
평점 :
절판


인생을 사는 지혜300마당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사람들의 쉽게 말해 일화집이다. 원래 일화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겠나...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던 위인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 정말 거기서 인생을 사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아는 위인들의 바르고 딱딱한 단정한 모습과는 많이 다른 상당히 재치있고 실수도 많은 위인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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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 - 동터오는 모험시대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원피스를 계속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정말 다른 만화책에서는 느끼기 힘든 감동이 있다. 각자 하나식 진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원피스로 향한다. 루피는 악마의 열매를 먹은 불운의 선장, 그리고 조로는 무려 3개의 검을 쓰는 매우 뛰어난 검사다.

물론 잔인한 장면인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장면 하나 하나가 결코 가볍지 않다. 소년 만화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거기다 + 재미까지.. 원피스가 만화책 대여순위 베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닐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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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HunterXHunter 11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유유백서로 상당히 유명한 작가인 토가시 요시히로의 작품이다. 흔히 남자들이 좋아하는 내용같지만 담력이 강하거나 늠름한 여성들도 좋아할 만한 내용이다. 아주 엄청난 헌터 아버지를 둔 곤이라는 소년이 헌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헌터가 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헌터는 그냥 사냥꾼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최고의 자리. 곤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 키르아는 친구 곤과 함께 하고 싶어서 그리고 자신의 민족의 복수를 하기 위해 등등의 각각의 명분+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거기다 예상을 뒤엎는 과제들 또 조금씩 나타났다 사라지는 곤의 아빠의 행방을 뒤쫓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역시 일본 만화라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잔인 스러운 장면이 많이 나온다. 사람 몸을 조각 조각 토막내 죽이는 것 쯤은 전혀 예사로여겨지지 않는다. 또한 살인을 너무 죄책감 없이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하는 듯한 등장 인물들...

이 책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는 빨리 헤어나와야 하는 책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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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2007-03-1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록 여자지만 나도 이책을 본 이후로 제일 좋아하는 책이 되어버렸다.
일본만화라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친구들이 호러(?)냐고 하기도 하지만
나름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스토리가 점점 질러지는것 같아 정이 떨어지고있지만......
현재 토가시 요시히로 센세이는 1년이 되가도록 연재도 안하고 있다고 하던데.
 
나는 사슴이다 (상)
채안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나는 사슴이다.' 솔직히 눈을 활 잡아 끄는 예쁘거나 세련된 그림은 아니다. 하지만 1권을 다 읽고 나면 그 그림들이 예쁘고 정이 가게 만드는 그런 만화다. 주인공들의 이름부터 압권이다. 마리아, 마린, 설송꽃, 유체리, 설록차, 천리마, 서운해, 하이얀, 허지만, 허구헌 기타 등등.. 그리고 색깔있는 케릭터들... 너무 너무 서로 아끼는 두 남매가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방법도 평범치 않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사슴의 소리. 나중에 나도 11시에 잘 못 걸려온 전화가 오면 그렇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내용이였다. 나는 사슴이다. 는 그렇게 화려하지도 격정적이지도 않다. 단지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 미소를 집어 넣어 만든 그런... 읽어도 후회하지는 않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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