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 오페라 속에 숨어 있는 7가지 색깔의 사랑 이야기 ㅣ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2
김학민 지음 / 명진출판사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예전부터 오페라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오페라를 보면 졸기에 바쁜 것이다. 서곡만 해도 몇십분을 잡아먹으니... 게다가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전달이 잘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솔직히 오페라를 끝까지 다 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오페라가 좀 더 쉽게 다가왔다. 딱딱하고 지루한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속에 담겨있는 사랑 이야기와 함께 좀 더 유쾌하고 짜릿하게 오페라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특히 피가로의 결혼이 제일 인상적이었다. 워낙 유명한 오페라고 전에 TV에서 부분적으로 본 적도 있었다. 이제는 오페라가 조금 친근하게 다가올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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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유태인의 지혜 탈무드 - 채우리 세계명작 2
배영옥 엮음, 김미정 그림 / 채우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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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5천년동안 이어내려온 유태인들의 지혜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 유태인들에게 거의 성경같은 책이 탈무드다. 우리들이 그동안 옛날 이야기라든지 여기저기서 많이 본 쉬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쉽게 볼수도 쉽지도 않은 지혜들이 널려 있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탈무드와 나이가 들어서 다시 읽은 탈무드는 확연한 느낌의 차이를 준다. 탈무드는 세상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더 진한 지혜를 주는 책같다. 가끔은 좀 더 어렸을 때, 이 이야기의 참뜻을 알았더라면 지금 이러고 있지는 않을 텐데하는 후회가 들만큼 지혜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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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 ㅣ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12
줄 베르느 / 삼성출판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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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15명의 남자아이들과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여러가지 상상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섬에서 겪는 모험과 소년들의 우정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소년들 스스로가 의식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책에는 의식주를 해결하는게 조금은 쉽게 나와있는 것 같다. 만약에 진짜 섬에서 15명의 소년이 살면서 그런 식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차라리 파리대왕에 나오는 내용이 더 현실적일 것 같다. 하지만 한번쯤의 일탈과 모험을 꿈꾸는 어린 시절에 읽기에는 참 괜찮은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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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Naruto 1
기지모토 마사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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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떠오르는 이미 중 하나가 닌자다. 검은 복면과 슈리켄, 빠른 몸놀림과 분신술, 은신술 등 닌자하면 굉장히 신비롭고, 또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런 닌자에 대한 만화다. 주인공인 나루토는 쉽게 말하면 문제아다. 나루토의 선생님을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은 나루토를 멀리한다. 하지만 나루토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한다. 굉장히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화는 전개 되지만 나루토의 심중을 조금만 헤아리려 하면 굉장히 슬픈 만화로 돌변해 버린다. 진정한 닌자인 나루토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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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기사 12
김강원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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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판타지류의 만화중에서 가장 무난한 것 같다. 심하게 자극적이지도, 너무 황당스럽지도 않다. 평범한 여자아이를 굉장한 여러 남자들이 다 좋아한다는 흔한 스토리라인에, 결국 에는 리이노와 유나가 잘 될 것이라는 결말이 뻔히 보이기는 하지만 중간중간에 설치되어 잇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만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그림이 굉장히 잘 그려진 그림이다. 의상이나 궁궐의 모양 등이 예전에 어디서 한 번 본것 같은 느낌이 들게한다. 아마도 그림을 그리려고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과연 영원한 봄이 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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