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전승환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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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만쥬의 맛에 막상 실망해도 그 따뜻한 온기에 위로받는 것처럼. 의미없는 나는 없어. 그러니까 너무 쉽게 나를 놓아버리지는 마. p.26

그렇게 적당한 하루를 보내는 날이 있다.
적당히 쉬고, 적당히 감정 표현도 하며, 적당한 위치에 나를 세우는 하루.
그 속에서 나만의 일상이 만들어진다. p.133

마음의 공허함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열어두는 것. 구군가의 작은 호의릍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그런 상태가 아닐까. p.155

귀여우면서도 듬직한 카카오 프렌즈 라이언과 100만 팔로워의 전승환 작가님의 만남.

전승환 작가님은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에서 아름다운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온기로 채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글을 쓰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 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따뜻해졌는데 라이언과 함께 더 따뜻해져서 돌아오셨다.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
아무도 없고 혼자만 있는 기분이 들 때 귀여운 라이언이 내 옆에서 가만가만 속삭이며 위로한다. 그렇게 내 마음의 온도가 올라간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귀여운 라이언과 마음을 온기로 채워주는 글들이 반겨주는 이 책과 함께 식었던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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