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나와 세상을 마주하기 위한 365개의 물음
다나카 미치 지음, 배윤지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365개의 질문들.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정말 질문으로만 가득한 책. 처음에는 피식거리다 중간에는 즐거워하며 생각하다 마지막에는 차마 답하지 못하는 철학적인 질문들까지. 한 권 가득한 질문들에 답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하는 책.

처음에는 이게뭘까? 싶었지만 최근 누군가의 질문에 고민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시간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거의 없었다. 책에 적혀있는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기 위해 질문에 답해보자! " 까지는 거창할 수 있지만 창의적인 질문에 고민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질문>을 읽으면서 재밌고 좋았던 몇 가지 질문들.

98. 투명인간이 되고 싶습니까?

166. 소설 속 인물 중 연인으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나요?

202.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어리석은 행위는 무엇일까요?

210. 인생은 살아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요?

236. 방에 펼쳐보지 않은 책이 있습니까?

365. 이제는 당신이 질문할 차례입니다. 처음으로 던질 질문은 무엇입니까?

 

질문에 대답했다면 이제 당신이 질문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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