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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와인이 필요하다 -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이야기
정하봉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현명하되 즐겁게 와인 소비를 하길 권한다. 우리가 와인을 마시는 이유도 결국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이다. p.263
나에게 있어 와인은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
육류는 레드 생선은 화이트
맥주를 사랑하는 맥주러버는 다른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다.
와인이 맛있고 술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과 다르게 적당한 와인은 몸에도 좋다는 말에 와인에 도전했던 기억이 있다.
몇 번의 도전은 모두 실패였고 와인은 나에게 있어 어렵기만 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소믈리에 정하봉의 와인 이야기.
와인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나같은 사람
와인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막막한 사람
평소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와인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와인의 모든 것
와인처럼 어렵지 않을까 싶었지만 와인의 역사부터 구세계, 신세계 와인의 차이.
빈티지, 떼루아 등 들어보기만 했던 와인의 언어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이상하게 와인 한 잔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알았다. 친구에게 선물받은 와인이 있는데 우리집에는 와인잔이 없다는 것.
진짜 와인과 참 안친했구나. 이 책에서 추천하신 와인부터 천천히 조금씩 와인과 친해지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