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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 10년 먼저 알면 10cm 더 키운다
하성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남편도 저도 성인 평균 키에 못 미치다 보니 내 아이의 키!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꼭 읽고 싶었던 하성미 작가님의 책인 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입니다.
작가님은 성장 성조숙증 전문 한방 한의원인 자연뜰한의원을 17년차 운영 중인 한의사세요.

작가님의 부모님 또한 키가 작으셨다고 해요.
부모님께서는 중국집을 운영하며 바쁘신데도 나물류 생선 과일 등 먹거리를 잘 챙겨주셨다고 하네요.
어릴 적 공터에서도 많이 놀았다고 하네요.
저 또한 작가님과 같은 나이대라 공감이 갔답니다.
키는 어디에서는 유전이다. 어디에서는 후천적으로 노력하면 클 수 있다는 말들을 하지요.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부모로서 아이들의 키를 위해 노력은 해야 한다는 생각해요.
저희네 둘째 아이는 편식이 심해서 늘 어떤 음식을 만들어 주어야 하나? 걱정을 하면서도 요똥인 저는 해결책이 없어서 늘 더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책을 읽으며 순간순간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니 속이 시원하게 읽어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이유식 시기 때 소고기 같은 재료를 먼저 사용했다면 채소를 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부모님이 크다고 방심했다가 자녀가 키 클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 사례도 알게 되었고,
고기만 먹어선 안되고 채소도 꼭 먹어야 하며
군것질만 안 해도 배가 들어가고 키가 큰다는 사실!!!!!!!
또한 작가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는 20%의 변수를 아주 잘 살려서 아이의 키 성장에 소중한 13~15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이렇듯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은 잊어라고
자녀가 있다면 정말 키를 공부보다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많을 것이다. 이렇듯 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다는 책을 보고 아이의 키를 10cm 키울 수 있는 희망을 품어보자.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