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왕

조선의 왕 (본책 + 만들기책) -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최은지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현재 초4 아이 역사에 관심이,, 없어요. ㅎㅎ

겨울 방학 때 역사 공부를 해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기는 한데,

어떤 마중물로 도움을 주어야 할지 앞이 까마득하긴 하네요.

역사 참 중요한데 말이죠.

내년에 5학년이 되는 아이라 마음이 더 조급 해 지네요.

그러던 중에 다락원에서 출간 된 [조선의 왕] 책을 알게되었죠.

한국사 첫걸음을 위한 '조선의 왕'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네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여러 왕이 조선을 다스렸으며 태조부터~순종까지!

스물일곱명의 왕들에 시대 인물별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아있어요.

여러 그림과 더불어 쉽고 즐겁게 지식을 쌓기 위해 <플랩 + 스티커 + 팝업 + 게임> 이 한 권에 들어 있다 보니

읽기만 해도 만들기 체험을 하기만 해도 머리에 쏙쏙 지식 정보 편하게 들어가네요.

27명 조선의 왕 만을 위한 플랩북으로 초4 아이에게 함께 공부해 보자고 말해 주었더니,

초4 아이는 알록 달록한 표지를 보고 난 후 장을 넘겨 귀여운 그림으로 된 왕들의 모습과 배경들을보며 여러 만들기도 할 수 있는 [조선의 왕] 책을 거부감 없이, 가지고 가서 눈으로 읽고, 손으로 직접 만들며 조선의 왕들을 재미있게 공부하며 플랩북 (만들기책) 을 완성 해 나갈 수 있어서 재밌다고 말해주네요. ^^

왕의 하루는 어땠을까요?

왕은 6시전 기상을 시작으로 아침문안, 자릿조반, 아침공부, 조반, 아침회의, 낮것상, 점심공부, 참, 오후업무, 석반, 저녁공부, 저녁문안, 야참, 야간업무를 끝으로 취침을 했다고 하네요.

왕들이 하루 중 했던 일들 중 다소 모르는 단어들도 보이는데요.

8~9쪽에서 정확히 알려주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왕들의 바쁜 하루를 보며 아이와 저도 우리 더 왕처럼은 아니지만 알차게 하루를 잘 지낼 수 있도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보는건 어떨까? 이야기 나누었네요.ㅎㅎ

왕실 사람들을 어떻게 부르는지 조선에는 몇개의 궁궐이 있는지도 자세히 알려주네요.

보며 아이와 "우리 방학때 견학가보면 어떨까?" 하며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그외 쉽고 편하게 세종의 업적을 자세히 알아갈 수 있어요.

4.<성들을 보살피는 팔방미인 세종> 조선의 학문과 문화에 꽃피우신 분이죠.

세종은 태종의 셋째 아들이고, 세종은 재능 있는 사람들을 잘 뽑아 쓸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정치, 과학, 음악이 발전을 도운 장영실, 정초, 이종무, 김종서, 황희와 맹사성등이 있죠.

그리고 공부를 다 해 나갔을 때는 책을 덮고 끝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스물일곱명의 조선 왕을 기억할 수 있도록 '조선의 왕조 책갈피'가 들어있어서 까먹을 수 도 있는 구멍을 채워주기도 하는 다락원 [조선의 왕] 책이네요.

여러분들도 역사 공부하고 만들기도 하는 다락원에서 조선의 왕 만드는 플랩북 (+만들기책) 외에 100의 위인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플랩북도 만나 아이들에게 좀 더 쉽고 즐겁게 역사를 만나게 해주세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