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로자먼드 같은 꼬마 아가씨 두명이 있어요.^^
그런데 집에서만 로자먼드 같아요.
그래서 밖에서도 로자먼드 같이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꼭 [엉뚱발랄 로자먼드 2: 우리 동네 슈퍼스타] 책을 보고싶었답니다.
표지가 참 사랑스럽고 귀염뽕짝하죠?
로자먼드와 강아지 찰리 그리고 금붕어 스통이랍니다.
로자 먼드는 아주 신이나있고, 찰리와 스통은 글쎄요.



하하
로자먼드는 외출을 하려고 거울 앞에 서서 꽃단장 중이네요.
하늘색 아이섀도도 발랐고요.
이제 립스틱을 정성스럽게 바르고 있답니다.
그런데 찰리는 놀란 눈을 하고 바라봅니다.
입슬에 립스틱 있잖아! 너무 많이 바르는거 아니야? 라고 묻지요.
^^;;;
로자먼드를 보면 참 뿌듯합니다.
어떤 점이냐고요? 자기 주관이 뚜렷한거 같아서 말이죠.
이렇게 말을 하네요.
"자 봐. 이 정도 화장은 해야 눈에 띄는 거야, 안 그래?"
그러면서 저희네 두 공주마마님들이 떠오르네요.
집에서는 안 그러는데 밖에서는 수줍음이 참 많고 주관이 없고 흐르는데로 지내는거 같아서요.
밖에서도 친구들과도 자기의 의견을 또렸히 말해며 잘 융화되길 바라는데 아직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 걱정이 많거든요.
찰리도 수긍하지 않고 입을 삐쭉거리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죠.
할로윈 분장? 어릿광대 변장??이라고 하면서요,,,,
이 부분에서 정말 너와 내가 생각점도 다르고 생긴점도 다르고 그것이 정답이고 인정하는 것을 알게해주는것같네요.
그런데 더 나아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는데요.
그 주인공은 금붕어 스통!!!!!!!!!!!!!!!!!!!!!!!
여러분 책의 표지 보셨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아주 재밌고 씩씩하고 즐거운 상상으로 끝나지 않는 [우리 동네 슈퍼스타 엉뚱발랄 로자먼드2] 우리 함께 빠져볼까요?
준비 되셨죠?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