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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줄자 ㅣ 보랏빛소 그림동화 36
이이삼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늘 아이도 저도 마음의 고민이 있네요.
무슨 고민? 항상 마음이 오락 가락한다는,,
그래서 마음에 대한 그림책을 읽고 싶었고 마음 줄자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표지에는 남자아이의 가슴에 줄자통이 줄 자를 토해내고 있는듯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너무 궁금해서 책이 오자마자 그 자리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어요.



알록 달록 색감에 재미나고 현실감 느껴지는 그림들이 먼저 저를 웃음짓게 하네요.
갑자기 이런 생각도 들어요.
성인인 저도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대화를 나눌때 기분이 붕떠서 상대방에게 몸은 아니지만 마음이 가까워 질때가 있었다는
그러면 상대방은 싫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음에
저는 참 마음의 거리를 둬야되 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느낌을 주었네요.
그림책의 시작은 한 남자아이가 욕실에서 가슴에 줄자가 생겼는것을 알게되어요.
가슴에 있는 줄자가 인사를 해요.
"굿모닝"
남자 아이는 너무 놀란 탓일까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죠.
아빠 엄마 댕댕이에게도,,,,,,,
남자 아이는 이렇게 생각해요. 나한테 초능력이 생긴 걸까? 라고
내가 지구를 지켜야 되나? 하면서 설레어 하는거 같아요.
그러던 중 줄자가 말을하네요.
"그게 무슨 소리야? 난 그냥 거리를 재어 줄 뿐이란다." 라고~
거리? 라니 무슨 거리일까요??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줄자는 이렇게 말을 하네요. "너와 사람 사이의 거리, 얼마나 가까운지 먼지를 알려 준다고
남자 아이 주위에서 만나는 어른들과 친구들의 거리를 가슴에 생긴 줄자로 알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남자 아이는 배워 나갑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고 배워나갈지 궁금하죠? 우리함께 마음 줄자 책으로 마음성장의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