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 탓일까요? 두 아이가 집에서는 활달한데 밖에서는 차분
뭐 활달한 것도 차분한 것도 어느 하나도 잘못 되었거나 전혀 틀린게 아님에도
최근 학교 참관 수업을 다녀 온 지라 더 와 닿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스스로 말하네요. 엄마 나 성격 바꾸고 싶다며,,,,
밖에서도 집에서 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지만 밖에서는 눈치를 보게 되고 부끄럽다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꼭 읽고 싶었습니다.^^



4학년 이안이는 단짝 친구의 전학으로 홀로 쓸쓸합니다. 학교생활이 더,,
그러던 어느 날 성격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컴퓨터 검색창에 소심한 성격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적어요.
그러다 순간 이동해서 최쌤을 만나게 되어요.
이안이는 함부로 말하는 친구들한테 할 말을 하고 싶다고해요.
그러다 우주가 전학을 오고 이안이의 짝꿍이 되죠.
이안이는 우주의 성격이 너무 부러워요.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도 시원시원하게 말하는 당찬 성격이였고 다정다감하고 붙임성도 있어서요.
우주가 물어봅니다. 어디 사냐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가까운곳에 산다는것을 알게되고
우주는 학교 마치고 같이 집에 가자고 하지요.
헉 이안이는 오늘 학교 마치고 미술학원에 가는 날이에요.
그래서 고민을 해요.
미술학원 간다고 말하면 자기랑 가기 싫어서 거짓말하는거라고
아닌데 말이죠.ㅠㅠ
이안이는 마음을 가다듬고 미술학원에 가야해서 같이 못갈거 같아라고 얘기하니 우주는 같이 미술학원가자며 나도 다니고 싶다고 얘기를 하죠.
이안이는 생각해요 나는 미술 학원 다니려고 마음을 다 잡기 두달이 걸렸는데
우주는 편하게 미술학원을 바로 결정하다니
놀라웠지요. 그리고 그 모습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이안이에게 다가오는 우주를 오해로 사이가 멀어지는데,,
이안이는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성격을 바꾸어 갈수있을까요?
그리고 멀어지려한 우주랑의 사이는 어떻게 전개가 되었을까요?
궁금하시죠? 나의 성격이 조금 답답하다고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 본 사람이라면 초등시절 재미있게 읽히도 도움을 받을수있는 성격을 바꿔 드립니다. [마음얼굴 병원] 책을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