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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 읽기, 쓰기, 말하기, 미디어 문해력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ㅣ 바른 교육 시리즈 31
김지원 지음 / 서사원 / 2023년 7월
평점 :
요즘시대에는 어린이, 성인 누구나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것이다.
문해력은 단순히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능력,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포함된다.디지털 문해력, 수리 문해력, 과학 문해력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문해력의 뜻도 확장되고있다.
이렇듯 문해력은 맨 밑바탕에서 있어야 할 존재이기에 누구나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고 지켜 나가려고 부단히 애를 써야하지만 어린이들 경우에는 힘들고 재미없게 문해력에 대해 알아 간다면 장기전으로 가지 못하고 좌절과 포기로 이어지기 쉽다.



저자 김지원님의 (대학원에서 독서 교육을 전공하였고 현재 20년차 초등교사로 초등 문해력 전문 강사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경험과 사례들로 현실적인 글로 써진 글들의 깊이가 있어서 나는 지루하지 않고 유익하며 재밌게 읽혀졌다.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책은 5장으로
1장 초등학생이 꼭 갖춰야 할 핵심 문해력 네가지
2장 초등 핵심 문해력의 시작 1,2학년
3장 초등 핵심 문해력의 성장 3,4학년
4장 초등 핵심 문해력의 완성 5,6학년
5장 초등 핵심 문해력 완성 후 생각해 볼 것들/ 로 구성 되어있다.
둘째 9살아이는 독서는 그렇게 좋아 하지 않지만 글적기를 좋아한다. 그 예로 일기를 하루에 한번씩 적어가고있다.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책에서도 나의 딸과 같은 아이가 나와서 반가웠지만
혹시 나의 아이도 기계적으로, 억지로 쓰고 있는건 아닌지 그리고 쓰기에 대해 부정적이진 않은지 걱정이 되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 글씨기의 선구자였던 이오덕 선생님은 [이오덕의 글쓰기] 에서 글쓰기의 본질은 삶과 동떨어진 글은 죽은 글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살아 있는 글쓰기로 아이가 기꺼이 즐겁게 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의 일상과 밀접한 생생한 글쓰기를 할수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한다.
1.쓰고 싶은 매력적인 도구를 제공
2.서로 글 주고 받기
3.자기만의 노트를 가져라
등,,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책에서는 우리아이가 문해력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알아차리게 하고 문해력을 좋게 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넛지 하는 여러 방법과 과정들을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다.
나의 아이들은 초4, 초2라서 첫장 부터 읽어 내려갔고
맞는 학년에 맞게 읽어 가도 좋으나, 내 아이의 학년에 맞게 문해력이 가고 있지 않을 수 도 있기에
처음부터 읽어나가기를 추천한다.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를 위해 꼭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책을 추천한다.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인 나도 읽으며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 부끄럽지만 생각하게 했고 깨닭음을 얻을 수 있었다.ㅜㅜ
지금이라도 문해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