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나누면 행복해 ~~
책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저희 딸 둘이 생각이 났어요.
집에서 서로 욕심을 좀? 많이?? 내는 편이라서요. 사이좋게 지내면 좋으련만,, ㅎㅎ
현재는 나이가 한살 두살 먹고, 학년이 올라 가면서 좀 덜 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엄마로서 나눔의 대해 이야기 해 준 날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좋은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장확하게 쉽게 알려 주는[ 함께 나누면 행복해] 책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 어디에서든 나눔에 대한 마음가짐이 없어서

본인 스스로 힘들어하는 일이 없길바라는 마음에서요.
[함께 나누면 행복해]
지안이가 있어요. 학교에서 친구 태리, 장원이로 힘들어요.
왜냐면,, 태리와 장원이가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아서 내꺼! 내가 아끼는 사인펜과 색연필 그리고 연필까지빌려달라고 하니까요. ㅠㅠ 연필은 뿌려지기 까지 으앙
내가 정말 이끼는건데,,
지안이는 말도 못하고 끙끙 앓으며 빌려주죠.
하지만 마음은 너무 불편하답니다.
집에 가서 나의 불편했던 마음을 엄마에게 빨리 말하고 싶어서 달려갑니다.
어? 그런데 엄마가 어디간거야? 잉 ㅠㅠ 엄마 어딨어??
깜박 잠이 들었어요. 할머니오셔서 엄마가 갑자기 맹장 수술을 하게 되어 병원에 있다고 하네요.
나는 집에서 지내고 싶은데,,
할머니는 할아버지도 계시는 할머니집에 가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 날 학교를 가지만,, 연필도 지우개도 챙기지 못해서 수업시간에 어떻게 해야 할지 ,, 머뭇 거리게 되는데요.

3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1장과 2.3장 마자막에는 작가님이 책을 읽는 우리에게 나눔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쉽게 나눔은 어떤 어떤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질문을 던집니다. 내 생각을 표현 할 수있는 부분도 있어서 다시 한번 나눔의 대해 생각하고 정리할수있어서 참 좋았어요.
지안이는 친구들이 무엇을 빌려달라고 했을때 거절을 못했는데요. 그것이 창피하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알려 주는 부분이 있어요.
'나에게 소중한 물건이니 조심히 쓰고 돌려줬으면 좋겠어.'
'지금은 내가 써야 하니 안돼.' 라고 말하는건 너의 권리라고,,
이 부분에서 거절을 힘들어했던 저에게도 울림이 느껴졌네요.^^
그래서 나의 아이들에게 더 나눔에 대해 잘 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된거같아서 감사했어요.
자라나는 어린이 모두 읽어 보면 부모님이 잘 알아서 하겠지라는 믿음?으로 그냥 흘러가는 가리침을 정확하게 알려줄수있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