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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니시노 세이지 지음, 양지영 옮김, 이명훈 외 감수 / 성안당 / 2023년 6월
평점 :

남편이 늘 하는 말이 오늘 잠 한숨 못잤다며~~
저는 ??
저는 잠을 너무 잘 자는 편이라 남편의 말이 사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늘 폰을 옆에다가 두는 남편인지라
잠 잘때 폰 좀 그만 봐라고 말하기 일쑤였어요.
그런던 중에 수면이라는 책이 있어서 읽고 싶었졌네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 쉽게 그림과 글들로 짧막하게 표현된 해부학 책을 봤었던 지라 수면 책도 너무 읽고 싶었어요!!
쉽게 이해될거 같았기때문이죠.^^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수면] 1장. 자랑하고 싶은 최신 수면 상식
2장. 지금까지 밝혀진 수면 과학의 메커니즘
3장. 오늘 밤부터 '황금 시간 90분'의 질을 높이는 비법
4장. 스탠퍼트 대학에서 배운다! Q&A 수면 어드바이스 로 구성하고 있다.
P61. 정말 무서운 수면 무호흡증

코를 골거나 낮 동안에 나타나는 권태감으로 점점 몸의 이상을 느낀다.
남편에게 혹시 몰라 물어보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 한숨 못잤다고 얘기를 하는데 혹시 수면 무호흡증있어? 라고 남편 자는데 내가 어떻게 아냐며? 되레 저에게 묻네요.^^;;;;;
저는 아이들과 자는지라 몰라서 물었던건데 답도 못얻어 냈네요.
그 다음으로 남편은 잠 잘때 항상 폰과 태블릿 피시로 무엇을 보죠. ㅠㅠ
그렇다 보니 잠이 드는 환경이 안되다 보니 계속적으로 잠이 들지 않았던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P31. 불면증이지만 사실은 잘 자고있다?!
불면증인 사람은 잠을 못 자는 시간이 길다고 착각하기 쉽다.
잠이 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수면잠재기'라고 한다.
젊었을 때는 1~2분, 나이가 들수록 5~15분 정도가 가장 자연스러운 수면잠재기이다.

잠이 안 올때 잠을 너무 의식하면 그것이 더 스트레스로 받아 들이게 되고 늦게 잠이들게되니
잠을 자려 너무 애쓰지 않는것이 좋다.
스탠퍼트 대학교 연구팀에서 젊고 건강한 사람10명/ 불면증이 있다고 자각하는 55세이상 20명을 모아 수면 잠재기를 측정한 결과 전자는 7~9분/ 후자는 평균 7분 오히려 중 장년층이 짧았다고 한다.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수면] 은 내가 고민되는 내용도 알차지만 수면으로 건강 챙길수 있는 내용, 수면은 뇌의 노페물도 제거한다는 내용, 아이가 있다 보니 잘자는 아이 뇌도 잘 자란다는 내용 등등 유익한 정보가 많으니 수면에 대해 걱정을 했다거나 궁금했던 적이 있었던 분이라면 많은 도움받을수있을거라 생각되어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