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아이도 저도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서 안경에 대해 관심이 있어요.
또 한 둘째아이가 안경에 대해 거부감없이 잘 착용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안경에 대한
아름다운 책들에 관심도 많기도 하구요. ^^
그리고 행복한 안경 작가가 4학년!!
저희 첫째와 같은 학년이라서 더 반갑고 관심이갔답니다.
글,그림 남상현 학생이 했다고 하니 너무 대견스럽기도 하구요.
저희 두아이에게 책을 보며 "애들아, 이 책은 4학년 친구, 오빠가 만들었대" 라고 이야기를 하고 나니
두아이가 많은 생각이 드는지 ㅋㅋ 갑자기 종이와 연필을 꺼내서 이야기 동화를 써내려 가는거 있죠!^^

그래서 또 한번 아이들에게 책의 즐거움, 글쓰기를 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줄 수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
책의 표지는 새하얀 배경에 빨간 테의 안경이 놓여있어요.
아주 멋진 안경의 모습이죠?^^
행복한 안경의 책은 안경이 안경의 여행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나는 누구이고 나는 어디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고있으며 어디에 가서 어떤 것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들을 담백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 하고 있어요.
그 중 저는 이 글귀에서 마음이 슬펐답니다.
"나는 쓰레기 통에 버려졌답니다."
여러분들도 책 속 잔잔한 울림, 그림과 글들이 궁금하시죠?
이렇게 남상현 학생처럼 같은 또래의 초등학생들이 한번 읽어본다면 책과 친구로 그렇게 못지내고 있는 ㅠㅠ
저희 아이들처럼 책이 낯선게 아닌 우리생활에서 생각하는 것을 조금 더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추천해주고싶네요.^^

당연히 영유아들에게는 더없이 강력추천이고요. 참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안경 착용예정인 어린이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장에는 작가 남상현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장도 있어서 앞의 동화와 같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는거 잊지마세요!!!!!!!^^
그리고,, 행복한 안경 2탄도 꼭 나오길,, 보고싶네요. 기대되어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