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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1 : 축복받은 인간 & 저주받은 인간 - 그냥·재미로·무심코·지나간·신화 이야기 ㅣ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1
와빌 지음, 김헌 감수 / 다락원 / 2022년 11월
평점 :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언제나 듣고 보아도 흥미진진하고 눈을 뗄수 없는거같다. 고대 그리스에서 발생해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화.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등 그리스의 신들은 이 시대의 우리에게도 큰 깨우침을 준다. 이 신화는 고대인의 상상 세계가 만들어 낸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모습에 많이 스며들어 있고 같은 방향을 비추고 있기에 우리삶에 있어서 필요한 지혜를준다.

저자 와빌은 어렸을때 부터 시리즈로 볼 정도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너무 좋아했고, 유튜버를 하면서 누구나 즐거워 할 수 있는 소재가 바로 '신화'라는 걸 떠올리고 신화의 영상에서 소개를 하면서 인기와 호응에 힘입어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1.축복받은 인가& 저주받은 인간)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PART 1.신도 어쩌지 못한 존재 (어리석은 소원을 빈 미다스)

프리기아의 왕 미다스의 궁전에는 장미가 가득하고 연못에는 물이 아닌 포도주였다. 그런 어느날 배불뚝이 노인이 연못의 포도주를 다 마시고 취해 있는것이 아닌가? 신하들은 미다스왕에게 배불뚝이 노인을 혼내기 위해 끌고갔다. 배불뚝이 노인을 본 미다스는 실레노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의 양아버지라는걸 알고, 그를 위한 연회를 열었고, 이후 자신의 양아버지를 찾아다니던 디오니소스에게 데려다주었다.
디오니소스는 답례를 하고자 소원을 물어 봤더니 미다스는 황금을 만드는 능력을 원했고 디오니소스는 당황스러웠지만 원하니 들어주게 되었는데,, 미다스는 손이 닿는 것이 전부 황금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행복도 잠시 음식을 먹으려 잡는 순간, 황금 음식으로 되고 미다스의 딸이 와서 반가운 딸을 안으려는데 황금으로 변한 딸을 보며 미다스는 큰일이 났다 싶어 다시 디오니소스를 찾아가 소원을 취소해 달라고 부탁하였고
다시 황금을 만드는 능력이 사라졌고 강에 손을 씻었는데 그 강에서는 종종 사금이 발견되었다. 그 후로 미다스는 지나친 욕심은 잘못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음을 얻고 화려한 것을 멀리했다고 한다.

책에 그림이 너무 깜찍하고 내용을 읽어 내려가며 말풍선에 부연 설명이 되있어서 이해도 집중도도 확실하다. 초등 필수 인문학으로서 지식을 잘 쌓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PART가 짧막해서 술술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갈수있고
또 한 QR코드로 와빌의 유튜브로도 많은 영상들을 듣고 볼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은거같다. 제일 뒷장에는 신들의 계보와 신들의 무기설명, 숨은그림찾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가 곧 시리즈 출간 예정이라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