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차례대로 학교 마치고 갔을 학원, 대규 sns계정을 찾게되고 대규가 좋아하는곳 체험 텃밭 뒷쪽 느티나무 휴게소가게 되는데 그 곳은 알 수 없는 여러개의 기분 나쁜 쪽지들이 발견되고 예찬이는 이 글들이 대규 엄마가 대규에게 자주 했던 말들이라고 말하는데요.
저는 사실 학교 언어 폭력에 무게를 두었어요.그런데 책을 읽으며 알수없었던 가정에서의 문제가 있었던구나.에서 놀랐고 궁금했어요.
다시 예찬이의 집으로 가게되고 대규집에서 시끌벅적 소리가 들려 대규가 집에 왔다는걸 알게 되고 예찬이 엄마도 같이 대규의 벨을 누르고 서로 맞닥드리게 되면서의 다툼의 시간을 맞이 하게되는데요.
여기에서 저는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일반가정에서는 남의 집 일에는 관여 안하게 되니까요. 부모가 자녀를 알아서 잘 이끄니깐요.
그 상황 속에 예찬이는 자주 대규엄마가 대규에게 심한말을 자주 하는것은 학대라고 그것으로 인해 대규가 과학 수행평가지 점수로 답답한 마음에 말도 없이 사라지게되는 계기가 된 여러가지의 복잡한 마음이 들었네요.
저도 자녀가 있으니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저도 고대규의 부모를 이해가 되더라고요.아이를 위해 위한 그래서 내가 자라온 환경에서 이끌어 준것인데 아이는 계속 가족간의 소통이 없다보니 답답함이 쌓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갔기 때문인데요. 공부가 다 가 아닌데 집안에서 사랑의 눈빛 사랑의 대화 소통이 밑바탕에 깔려야 공부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것이고 시험 점수 또한 100점이 다가 아니고 50점을 받더라도 공부 정서가 좋은 아이가 고 학년이 되어서 더 공부의 바다에 깊게 빠질수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있어서 인지 이렇게 과정보다는 결과에 치충하는 집들도 있겠구나 싶은게 마음이 아팠어요. 아이들은 웃으며 놀면서 성장하고 배워나가는거잖아요. 이 책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도 같이 읽으며 서로 대화의 장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아요.^^
그린 애플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