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다니다 먹이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사람이 말 을 건넨다. "다른 고양이가 남긴 건데 먹을래?"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먹고 자리를 뜨는데 "잘가,또와."
검은 고양이는 사람이 주는 밥을 먹으러 오면서,,,,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수 있는 그림책이다.
나는 동물을 참 좋아한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바쁘신 탓에 동물을 입양하게 되면서 나의 동물에 대한 사랑은 시작 되었던거 같다. 강아지, 고양이, 금붕어, 거위, 거북이, 병아리에서 닭이 되어서도 키웠는데 아침만 되면 닭이 꼬끼오 소리를 냈던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꼭 할아버지 시골마을에 가있는 느낌도 받았으니까 그러다 보니
길을 가다 보면 길 고양이를 우연찮게 볼 때가 많다. 보면 안쓰럽다. 밥은 잘먹고 다니는지,,,,잠은 편히 자는지,,,, 매스컴에서 고양이 얘기를 많이 접하게 된다. 훈훈한 얘기 아닌 얘기들,,,, 먹이를 줄라치면 무서운지 재빨리 가기 바쁜 고양이들이다. 그래도 요즘은 아이 아빠 회사에 아기 고양이 둘을 챙겨주시는 분들아 계셔서 아이들과 나도 쉬는 날 마다 먹이를 주고 같이 놀아 주려고 가는데 관심을 받고 자란 아기 고양이들이라 낚시 놀잇감으로 놀아 주면 참 좋아하고 먹이도 곧 잘 손에서 잘 먹어준다.우리 아이들도 이런 기회로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한다.
문득 문득 그 아기 고양이를 볼 때면 건강하게 좋게 잘커야 한다고 나는 마음속으로 되내이게 된다. 주위 먹을것이 없어서 힘든 고양이들도 많아 봤으니까 그래서 그림책 속 검은 고양이도 차갑고 외로운 마음을 열기까지 힘들고 자기가 돌멩이와 같다고 표현되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올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