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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 지음, 이희재 옮김 / 김영사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이론이 미국 중심으로 되어 있었다. 문명으로 세상이 나누어져 있고 그 문명은 끊임없이 충돌을 한다고 써 있었다. 그리고 그 책에선 우리나라는 없었다. 한국은 일본과 중국에 낀 문화였다. 솔직히 우리나라처럼 역사의식이 결여된 민족도 없으리 원통했다.
예전에 헌팅턴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 대학생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질문을했을때 '낀 문화'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역사를 잃고 국조인 단군마저 목을 잘라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문화없는 민족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쉬움이 넘 크다. 어서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