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사상기행 1
김지하 지음 / 실천문학사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지식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에 과연 사회전체를 통괄하여 말을할 지식인이 있는가? 서로가 자신의 분야에 의존해서 이 세상을 말하고 현상을 이야기 한다. 김지하씨도 여기서 자신의 사상에 의존해서 책을 썼다. 물론 자신의 사상으로 책을 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남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도올 김용옥 교수가 독단적인 생각으로 많은 학자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김지하님의 이 글역시 과연 얼마나 남의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그것을 이해하면서 썼는지....

과연 이 사회에서 전체적인 현상을 볼수있는 사람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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