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골드러시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 - 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우주로 향하는가
페터 슈나이더 지음, 한윤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1월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은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NASA로 

대표되는 올드 스페이스와 

페이팔과 테슬라를 통해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일론 머스크,

아마존 공포 종목 지수라는 말이 등장 할 정도로 

전세계 유통과 물류 시스템 분야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 

기발하고 독특한 홍보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버진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슨을 비롯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통해 각 산업분야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슈퍼갑부가 된 인물들이 

우주를 향한 경쟁을 벌이고 뉴스페이스를 통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우주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담겨 있는 책이다.

IT분야와 실리콘밸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 익숙하게 알고 있고, 

관심있게 지켜보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고, 

그들이 본래의 사업과는 동떨어져 보일 수 있는 

무모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우주개발산업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왜 우주개발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을 읽으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민간 우주탐사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스페이스 X는 133개의 정부 및 민간 위성과 

10개의 스페이스X 스타링크를 실은 팰컨 9을 

발사하면서 한 번에 가장 많은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팰컨9 재활용 로켓은 

모두 8번이나 재활용 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책에 담긴 스페이스X와 일론머스크의 

우주산업에 대한 이야기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베조스는 4대의 자율주행 로버를 탑재할 

달 착륙선 '블루문'을 직접 공개했다.

15t의 장비·화물과 우주인을 태우게 될 블루문 개발은 

불과 4년 전에 시작됐으나 벌써 본체가 공개됐으며, 

엔진 시험까지 마쳤다. 달 남쪽 극점인 얼음층에 

도달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와 2024년부터는

사람도 수송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자체 개발한 우주선 뉴셰퍼드를 이용한 

상업 우주여행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민간인 

달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는 일론머스의 

스페이스X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느 기업이 더 앞선 기술과 혁신을 통해 

우주산업분야에서 앞서 나가게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에서 제작한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 투'는 모하비 사막에서 조종사 2명과 

탑승객 1명을 태우고 공중에서 발진해 90㎞ 상공까지 

올라갔다가 귀환했다. 이는 처음으로 승객을 태운 

시험 우주여행으로 기록되었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20년 이상 과학전문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우주와 행성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세계 최고 기업가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우주산업' 분야를 

심층적으로 취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그동안 일부 보도를 통해서만 접하고, 전혀 알지 못했던 

우주를 향한 그들의 뜨거운 열망과 끊임없는 도전의 이야기와

특히 우주개발 산업분야에서 일론머스크와 

제프 베조스가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흥미로웠다.

앞으로 우주산업 분야에서 얼마나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게 될지, 각 기업들의 

항공우주산업기술들이 얼마나 혁신적이고 

발전된 모습들로 우리를 놀라게 할 지 기대된다. 

인도 상식사전

인도 상식사전 - 인도의 역사부터 경제, 정치, 예술, 비즈니스 노하우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ㅣ 길벗 상식 사전
권기철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인도 상식사전>은 미래 산업의 중심지이자 

가장 큰 소비시장,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인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인도에는 이미 500개가 넘는 국내 기업이 

진출한 상황이고 정부에서 한국과 인도의 

교류 확대를 발표한 상황이기 때문에,

인도는 새로운 투자처이자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인도 시장은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에

어떻게 인도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지,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인도 상식사전>은 인도에 대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하는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인도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못지 않게 교육열이 높고,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굳건한

힘을 유지하고 있는 인도의 모습과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인도의 역사적인 배경과

국제 관계 현황, 인도만의 문화, 

인도의 경제 정책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인도 사람들이 교육열이 높고 

학습 능력이 빠르다는 점과

정치적으로 안정적인 체제를 갖추고 있고,

새로운 것에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IT인프라가 잘 발달 되어 있고,

각 소비자 연령별로 어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인도의 새로운 세대들이 어떻게 

인도의 사회, 문화, 기술의 발전을 이끌면서 

새로운 인도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인도에서 사업을 해야 할 때 한국 방식을 

고집하지 말아야하고, 친숙한 제품과 인도문화와 

정서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고,

인도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해야 인도 문화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도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으면서 성공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인도 상식사전>은 인도의 역사, 정치, 사회,문화 등 

인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인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정세, 사업을 해야 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사항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인도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책에 담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아이디어와 사업아이템에 맞게 

최적화해서 잘 활용한다면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

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 - 마인드에서 실전까지 월세 천만 원 만드는 알짜 부자 재테크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현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꼬마빌딩주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원하는 꿈으로 

'빌딩주가 되는 것' 을 꼽았다.

'조물주 위에 빌딩주' 라는 말이 일상이 된 것 처럼 

누구나 건물주를 꿈꾼다. 

이처럼 누구나 빌딩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이 자주 바뀌고, 지역마다 정책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각각 다른 상황이고,

부동산 관련 뉴스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며 

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언제 빌딩을 

사고 팔아야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한 감을 도저히 

잡을 수가 없어서, 깊은 고민과 걱정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빌딩 재테크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은 빌딩주가 

되려거든 부자 마인드를 장착하라,

우리 주변의 알짜 부자에게 배우는 한 수,

고수익을 안겨주는 리모델링 재테크,

시의적절한 리모델링 재테크 성공 사례,

도전하면 대박인 건물신축 노하우,

푼돈만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소액 재테크,

빌딩 재테크 필수지식, 빌딩 투자가치 

유망지역 7선으로 나누어서 빌딩 투자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저자가 직접 실행했던 경험과 저자가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빌딩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빌딩 투자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고 시장을 제대로 파악해야 

투자를 잘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시점이고

가치 있는 빌딩을 싸게 살 수 있는 부동산을 보는 

안목과 저평가된 빌딩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부동산 투자에서 잃지 않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사이클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 빌딩 투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빌딩투자는 나와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을 통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빌딩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리모델링, 

건물 신축, 소액 재테크 등의 다양한 투자 방식,

빌딩 재테크를 할 때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하는 

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적절한 계획을 세워야겠다.

기묘한 이야기 최초의 의심

기묘한 이야기 : 최초의 의심 ㅣ 기묘한 이야기
그웬다 본드 지음, 권도희 옮김 / 나무옆의자 / 2020년 12월

<기묘한 이야기 최초의 의심>은 책제목처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인 '기묘한 이야기' 첫번째 공식 소설이다.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제작 및 방영 중인

SF 호러 드라마로 넷플릭스 콘텐츠 사상 가장

최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1983년 미국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 호킨스에서

어느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황에서

갑자기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소녀가 나타나고

마을에는 초자연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아들을 찾으려는 엄마와 사라진 친구를 찾는 소년들은

정부의 일급비밀 실험의 실체와 무시무시한 기묘한

현상들에 맞서게 된다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이다.

시리즈에 인기와 함께 현재 시즌 3까지 공개되었고,

시즌 4는 현재 제작중으로 드라마의 배경은 

호킨스를 벗어나게 된다고 한다.

<기묘한 이야기 최초의 의심>은 이런 오리지널 시리즈보다

앞선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1969년에서 1970년을 배경으로 

강력한 초능력을 사용하는 일레븐의 엄마 '테리 아이브스' 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호킨소 연구소가 어떤 장소이고 어떤 실험을 

진행했는지 등의 연구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초능력 소녀로 '일레븐' 이

호퍼의 집 지하에서 자신의 엄마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고,

엄마를 찾아가서 자신의 엄마가 자신을 임신한 걸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도중에 일레븐을 낳았으나

브래너 박사의 계략에 의해 뺏기게 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기묘한 이야기 최초의 의심>은 일레븐의 엄마 

'테리 아이브스' 가 호킨스 연구소에서 진행됐던 

실험에 참여하게 된 이유, 그곳에서 벌어졌던 여러가지 일들과 

테리가 자신과 함께 실험에 참가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연구소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려고 하는 모습과 

브레너 박사가 가지고 있는 계략에 맞서게 되는 

모습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일레븐의 엄마 '테리' 가 이런 사연 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그런 모습으로 그려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리지널 시리즈의 세계관, 배경, 인물 관계 등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도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느낌, 배경 등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푼돈 사냥꾼

푼돈 사냥꾼 - 1년에 티끌 모아 천만 원
오일리스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2월

<푼돈 사냥꾼>은 책제목처럼 어렵고 복잡한

재테크가 아니라 작은 실천을 통해 푼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래서 여러가지 재테크를 시도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푼돈 사냥꾼>은 클릭질, 몸쓰기, 일상 도우미,

생활 패널, 금융계 패널, 추억 팔기 등.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푼돈을 조금씩 모아서

목돈을 만들고 재테크 할 수 있는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푼돈 벌이를 어떤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를 쉽게 배우면서 따라할 수 있었다. 

16년간 패션지 에디터로서 매달 월급을 받던 삶을

살았던 저자가 퇴사 후 월급이 끊기게 된 이후 

수익을 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내서 실천하면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을 통해 얻었던 월급 대신에,

적은 에너지를 투자해도 자신에게 즐거움과 뿌듯함을

줄 수 있는 푼돈 벌이에 재미를 즐기는 모습에서 공감이 느껴졌다.

푼돈벌이가 필요한 이유와 어떤 목표를 가지고 

푼돈벌이를 실천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신의 현재 상황과 소비 유형에 따라서  

어떻게 푼돈 벌이 방법을 실천할 것인지,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의해야하는지, 

어떤 과정과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추전하는 정보를 통해

앞에서 배웠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앱, 사이트, 서비스, 커뮤니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어렵고 복잡하고 거창하게 느끼는 재테크가 아니라 

내가 평상시에 하고 있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푼돈 벌이 방법과 현명하게 푼돈 벌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처음에는 적은 액수라고 생각했던 것을 모아서

목돈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그동안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이 없었거나, 

푼돈 벌이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 역시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푼돈 사냥꾼>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몰랐던 푼돈 벌이 방법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푼돈 벌이 

방법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내가 정한 목표를 제대로 

이룰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할 수 있는 푼돈 벌이를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실천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