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밍을 시작합니다 - 주방에서 버려지는 채소 과일 허브 다시 키워 먹기
폴 앤더튼.로빈 달리 지음, 고양이수염 옮김 / 스타일조선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홈파밍을 시작합니다>는 책제목 그대로

마트나 시장에서 채소나 과일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직접 

심고 키우는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작녀 초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존에 자유롭게

누렸던 생활들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이 점차 사라졌고,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생활 물가까지 상승하게 되자 집에서 직접

파를 키워서 먹는 '파테크' 가 유행하고 있고,

집에서 직접 농산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홈파밍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들 홈파밍을 한다고 하길래 쉽게 

따라하려고 하지만 누구나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홈파밍을 시작합니다>는 빨리 자라는 작물,

보통 속도로 자라는 작물, 천천히 자라는 작물로

나누어서 홈파밍이 가능한 20가지 작물을 

어떤 방식으로 재배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빨리 자라는 작물, 보통 속도로 자라는 작물, 

천천히 자라는 작물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거나 좋아했던 작물들을 키우는 

방법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이론적으로 어떻게 해서 키우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20가지 작물의

각 단계별 일러스트와 함께 구체적인

재배법이 자세히 담겨 있기 때문에


파, 마늘, 민트, 비트, 당근, 레몬 그라스,

버섯, 아보카도, 파인애플, 토마토, 감자, 

양파 등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사용되는

작물들을 제대로 잘 키우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하나 하나 쉽게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생활이 길어지면서 베란다와 테라스에 

자신만의 조그만 텃발을 만들어서 직접 

채소, 과일 등의  농산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홈파밍 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어떻게 해야 잘 키우고 수확

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홈파밍을 시작합니다>는 작물의 특성과

종류에 따라서 재배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집에서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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