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80년 생각 - ‘창조적 생각’의 탄생을 묻는 100시간의 인터뷰
김민희 지음, 이어령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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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80년 생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성인 이어령 교수의 창조적 발상과 

생각의 비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의 이슈가 본격화 되기 

시작하면서 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런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빠른 시대적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창족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이어령, 80년 생각>은 생각의 탄생,

창조의 기록들, 통차를 넘어서로 나누어서

설명하는데 이어령 교수의 삶의 모습과

함께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이어령 교수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어린시절부터 지적 호기심이 많았고,

혼나는 것을 각오하고서라도 질문을 하였고,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에서

형성되는 여러가지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점을 강조한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수수께끼를 풀고 

호기심을 해소하는 순간을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으로 표현하면서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조적 아이디어는 엘리베이터에 타서 내리기 전

까지 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점과  

만인이 납득하는 아이디어는 아이디어가 

아닌 낡은 생각이 될 수 있다는점을 새롭게 깨닫을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창조적 아이디어는 번쩍 

떠오르는 것이고 남들을 설득하기 힘든

외로운 것이며 그만큼 리스크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점을 명심해야겠다.


제자이자 기자인 저자와의 100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통해 이어령 교수의 삶의 과정에

있어서 그만의 관점과 사고방식, 생각의 전환, 

호기심 등을 통한 창조적 생각의 능력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참신하다는 말을 듣기 어렵다.


<이어령, 80년 생각>을 알게 된 창조적 

생각의 방법을 나의 상황에 맞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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