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개조 - 쓰러져 가는 회사라도 강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8단계 매뉴얼 CEO의 서재 17
사에쿠사 타다시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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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조>는 어려운 위기에 처한 회사를 되살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현재 3만 7000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5년이상 운영 되는 곳은 14%에 불과 할 만큼,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창업 초기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사라지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현실이다.


회사가 어려움에 빠지거나 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회사개조>를 통해 미스미라는 기업의 CEO로서 

사장과 회장직을 수행하고, 현재는 이사회 의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사에쿠사 타다시가 미스미의 사외이사로 일하던 중 사장 제의를 받고,

CEO가 되고난 후 '회사개조'라고 할 만큼 대대적인 개혁을 

실행하게 된 이유와 미스미의 성장을 위해 사용한 전략,

중요한 결정을 위한 준비과정, 명확한 목표와 

방향설정을 통해 전략을 수립, 실행하는 방법과


12년 동안 일본 내에서만 사업을 하던 

직원 340명 규모의 작은 상사에서 전 세계에 

1만 명 가까운 사원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회사 개조의 방식을 8단계로 나누어서 각 단계별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점을 바꾸어야 하는지, 각 조직별로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회사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올바른 결정을 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 수 있었고,

'회사개조' 에 나온 방법들을 적용 시키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회사의 CEO로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개혁을 실행하면서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결국에는

사업 전략과 물류 시스템 기반, 수.발주 시스템 기반 등의

플랫폼에 대한 개혁을 통해 이전과 전혀 다른 회사로 개조하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쉽게 풀어썼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개조>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패하지 않는 회사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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