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연금술 -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들려주는 11가지 인생의 깨달음
웨인 다이어 지음, 도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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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차의 마부가 몸을 다쳐 고삐를 잃자 마차를 끌던 말들이 제멋대로 날뛰는 장면이다. 결국 마부는 역마차를 끌지 못하고 낮은 관목 식물 사이로 허둥지둥 끌려간다. (중략) 마차는 우리의 몸이다. 마부는 지성이다. 날뛰는 말은 오감이다. 말들이 제멋대로 마차를 끄는데 이는 대부분 사람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보여준다. 우리에게 육체적 기쁨을 주는 오감은 어디든 원하는 방향으로 몸을 이끈다. 오감을 이끌어야 할 지성이 다쳐 더는 오감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말과 마차 사이를 잇는 고삐는 우리의 감정이다. - 110p

웨인 다이어는 전세계 1억 부 판매된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저자이자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심리학자이다. '동기부여의 아버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높은 명성을 얻었다. 오프라 윈프리, 루이스 헤이, 디팩 초프라, 토니 로빈슨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멘토들이 존경하는 인생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이다. <마음의 연금술>은 웨인 다이어가 생전에 강의와 강연 등에서 이야기해온, 마음을 성장시키는 '깨어남'에 대한 메시지를 정리해 펴낸 책이다. 2020년 갑작스러운 팬데믹으로 세상이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은 일상을 잃은 채 걱정과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다. 만약 웨인 다이어가 살아 있었다면 우리에게 건넸을, 지금 이 순간의 행복과 깨달음에 관한 살아있고 영감 넘치는 조언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책날개 발췌




몇 달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와 비슷한 느낌의 책이었다. 저자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중하게 우리 마음의 연금술에 필요한 재료들을 선사하고 질 좋은 마음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와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때문에 책을 보는 내내 메모할 게 참 많았고, 스크랩도 참 많이 했다. 지하 주차장 차 안에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스크랩하기란 무척이나 까다로운 일이었지만, 그 과정조차도 재미있었다. 무려, 에어컨도 꺼놓고 독서를 했는데도 그게 '재미'가 있었다니. 엄청난 책이 아닐 수가 없다.

[스크랩들만 모아놔도 '스압'이 생길 정도의 분량이라서 사담보다는 스크랩 위주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한편, 마차 안에는 필라델피아 출신에 멋진 모자와 장갑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부인이 있는데 그녀는 마부와 말, 즉 지성과 오감에게 애원한다.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이쪽으로 끌려가지 마세요. 제발 멈춰서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부인은 우리 안의 높은 자아, 즉 정신이다. 감각이 몸을 통제할 때 지성은 힘을 잃고 감정만이 날뛴다. 혀 위에 미뢰는 새털처럼 가볍지만 그렇게 가벼운 미뢰가 120킬로그램이 넘는 남자를 빵집으로 끌고 가는 걸 본 적이 있다. (중략) 말, 즉 통제할 수 없는 감각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전혀 자유롭지 않다. 우리의 몸은 가고 싶지 않은 곳에 끌려가고 필라델피아에서 온 부인은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다.

111p

우린 일시적인 기쁨을 얻기 위해서 오감을 통제하지 않고, 쉬이 허락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우린 필라델피아 출신 부인의 말을 따라야 하며, 거짓 자유를 피하고 진실된 자유를 위해서 우리 손에 들린 고삐를 움켜쥐어야만 한다. 말이 우리의 인생을 끌고 가도록 두지 말 것, 원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말을 이끌 어 진정한 지유를 찾아야만 한다.

거짓 자유는 아무리 노력해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 잠깐의 쾌락에 취하고, 그 쾌락이 끝나고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갈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정말, 자유로운 사람은 더 필요로 하지 않고 만족을 추구한다. 따라서, 우린 거짓 자유에서 빠져나와 진실된 자유를 추구해야 한다.


해당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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