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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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우리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합니다. 아직 우리아이(5살)가 이해 하기엔 좀 어려운것같구요 단지 똥이란 단어에만 관심이 있네요 하지만 좀더 크면 꼭 한번은 읽어야 할 책같습니다.
강아지똥이 길에서 쓰임받는 다른 것들을 보면서 자신의 하찮음에 슬퍼하고 회의를 느낄때 주위에서 주는 사랑과 위로로 용기를 얻으면서 결국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메마른 현대의 우리가 배워야 하는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지난번에 에니메이션으로 방송하는 것도 보았는데 감동적이었어요. 자신을 희생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강아지똥의 모습에서 동화책이지만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많이 팔리는 책은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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