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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ㅣ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1년 9월
평점 :
우리아이는 도깨비를 무척 무서워합니다. 그런데도 도깨비가 나오는 책이나 만화, 이야기는 무척 좋아합니다. 이책엔 도깨비가 무섭거나 두려운 존재가 아닌 어린 아이처럼 그려져 친근합니다. 이책에서 엄마는 무엇이든이 깨끗하게 빨아버리는 엄마로 나옵니다. 그리고 도깨비는 처음엔 아주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는데 엄마가 도깨비까지 빨아버려 아주 예쁘고 깨끗한 도깨비로 변하고 다른 도깨비를도 이렇게 멋있게 변하고 싶어 엄마한테 달려옵니다. 이런도깨비를 우리아이는 재미있어합니다. 그리고 도깨비가 이젠 무섭지 않다네요. 또 엄마가 빨아놓은 빨래줄에서 숨은 그림찾기하는 것도 재미있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