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2026.가을 - 70호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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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난 계간지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한 권으로 여러가지 장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음과모음의 계간지는 아직 장르를 문학세계에 독(讀)에 입문하는 자이거나 알고 싶어하는 자에게 꼭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다른 계간지도 구성은 비슷할 거라 생각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검색을 많이 한 책은 거의 첨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즐길 거리로 생각하는 나에게 이 자음과모음 2026가을호는 생각을 많이하게 만들어주었다.


'시소' 는

'시'부문은 윤은성 시인과 이희우 평론가가 시와 정치적 참여 관계를 '소설'부문은 노태훈 평론가와 이동휘편집자가 문학의 '양'과 '재미'를 화두로 삼아 한 계절의 작품을 편지를 통해 같이 읽어 주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두 사람들이 한 주제를 놓고 '시'와 '소설'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게 예전 양반들이 고전 작품들로 말싸움(?)을 하던 시절이 생각이 났다고 할까? 그리고 문학작품을 얼마나 많이 읽으면 이렇게 편지를 통해 대화가 가능할지 궁금해하면서 글을 읽었다. 서로의 의견에 대해 반박하지 않고 글로 자기들의 생각하는 바를 잘 피력하는 것이 멋져보이고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넓힐 수 있었다.


'독' 은

편집위원들의 작품 및 생활에 대한 리뷰가 실려 있었다.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장르 씩 리뷰를 했는데 작가와 좀 더 친분{?)이 있는 관계도 있고, 그래서인지 작가의 작품관에 대해 좀 더 알고 작품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새로운 뒷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으니 ..


이상 자음과모음 2026가을(70호)를 읽으면서

이렇게 새로운 지식을 너무 많이 넣어서 과부하 왔다.

그런데 재독을 하면 과부하가 풀릴 거 같다. 문학에 대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솔직히 내가 좀 유식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면 무슨 느낌인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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