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달금전
서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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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음


사람은 평등하지만, 백정은 임금이 될 수 없다. 사람은 평등하지만, 여자는 임금이 될 수 없다. 도통 이게 말인지 방귀인지, 쌀인지 귓밥인지, 콩인지 서캐인지

p129

개화되어 가는 채달금은 갈수록 머릿속에 의문들이 쌓여가는데 그들을 깨우치게 만든 스승도 남자인지라

그 당시 남아선호 사상 이라던가 남자우위시대의 조선시대에서 과연 여성들이 임금을 꿈 꾼다는 거, 그리고 아무리 평등하지만 신분은 타파 못한다는 조선 시대의 사상을 엿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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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달금전은 그저 왕비의 호위 궁녀를 뽑는 이야기 같지만

조선 말기 시대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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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도 그때는 그랬지 하고 울화통이 나오는

남자들이 세상을 망쳐 놓은 과정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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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제가 타파되고 평등사회가 되어있는 지금

역사에서 나오는 답답함이 다시 한번 안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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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독특해서 왜 그런가 보니 판소리가 생각나는 문체였다. 그래서인지 얼쑤가 저절로 나오는 즐거움이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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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설명글들이 판소리 형식으로 이우러져 있어 재미가 더해졌다.

여기서 서귤 작가의 필력을 우와 하면서 읽었다.

책을 읽는데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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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다.

- 호위 궁녀를 뽑는 과정

- 채달금이 고대수와 함께 밤 마실을 가서 개화 교육을 받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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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달금이라는 인물이 입체적이고 채달금전에 나오는 인물들 또한 입체적이다 보니

그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한달음에 다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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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어제 쓴 서평에 도 나왔듯이 기본적인 역사 지식이 필요한 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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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 중 독특한 책 중의 하나로 분류할 수 있겠다.

책이 재밌기도 하지만 역사를 반영해서 그런지 읽고 나서 약간의 헛헛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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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렇게 잘 살 고 있으니 다행이지만

조상님들 힘 잘 써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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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거기에 나름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었고 ...

우리나라 소설책을 읽고 싶다면 적극 권합니다.


서귤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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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달금전 #서귤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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