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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답을 알고 있다 - 세상 원리가 한눈에 보이는 지정학 세계사
야마사키 게이이치 지음, 노경아 옮김 / 윌북 / 2026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은 기분이다.
우린 학교에서 세계사나 지도를 배울 때 막연하게 외우기만 했었던 같은데 이 책은 지리학과 기후학 , 그리고 세계사가 접목되어 있고 순차적 연결성에 의해 왜 그런 과정들이 생겼나를 이야기해주니 예전 막고 품는 방식으로 외우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었다.
일단 저자 야마사키 게이이치는 역사 스토리텔러 겸 역사 선생님이다.
모든 나라의 이야기는 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라고 이야기하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문제의 근원을 파고드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후, 지형, 자원이라는 지리적 렌즈로 세계사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차례를 보면 1부 유럽 2부 남북 아메리카 3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4부 아프리카 서아시아 오세아니아 5부 세계사와 지리로 보는 세계 유산으로 나뉘었다.
각 지역에 따라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중요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책속에서
네덜란드에 대한 이야기 중 네덜란드는 간척으로 국토를 넓혀왔고, 풍차를 통해 간척 작업을 해왔다고 설명을 한다.
우리가 네덜란드에 대해 알고 있는 풍차라던가 동화에 나왔던 둑 막은 아이 이야기(?) 등 한스 이야기의 배경이 된 이야기이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배경지식도 알프스의 기후와 지형이 나온다. 하이디의 할아버지가 왜 산에 사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도 역사를 통해 증명이 되고 있다.
이렇듯 소설이 비록 픽션이지만 그 배경에는 논픽션인 내용이 존재한다.
이 부분들을 내가 필요로 했던 부분이다.
소설들을 읽다보니 역사가 배경이 되는 소설들이 있는데 알지 못하니 책의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세계사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을 입문서로 선택하면 세계사가 나에게 좀 더 근접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가독성이 좋다.
중요한 부분은 녹색의 줄 표시로 눈에 쏘옥 들어오게 표시됐다.
이렇듯 지도가 만들어진 이유를 기후와 역사와 어울러서 설명하고 있다.
그림 설명도 같이 있어 글로만 읽는 것보다 그림을 보면서 복습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부분은
5부 세계사와 지리로 보는 세계 유산 편이다.
세계적인 유적들을 6개 정도 설명해 줬는데
이야기가 쏙쏙 들어왔다.
유적이 있는 지역을 설명하며 그 유적이 생기게 된 이유 현재의 지리 등을 비교해 가면서 설명해 주다 보니
그 세계 유산들에 대해 좀 더 다가가는 첫발이 되었다.
이 책은 지리와 세계사와 기후를 합쳐 커다란 지도를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세계사나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만한 책인 거 같다.
재밌게 읽다 보니 어느새 끝 부분이 나와서 아쉬웠다.
저자가 글을 재밌게 쓰니 후속 편으로 좀 더 세부적인 편을 해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일단 이 책은 입문서로 만족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이 책을 이런 분들께 권한다.
나같이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학생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리, 세계사, 기후 학습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기초 학습으로 권한다. 그럼 무거운 교과서가 좀 더 쉽게 읽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와 무관한 일반인들도 기초 입문서로 너무 좋다.
그래서 이 책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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