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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바꾸는 법 - 기억 조작의 최전선, 과거를 바꾸려는 한 신경과학자의 이야기
스티브 라미레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6년 7월
평점 :
출판사에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그동안 뇌 과학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요즘 현대인이라면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 기억 조작의 최전선, 과거를 바꾸려는 한 신경 과학자의 이야기이다.
기억을 바꾼다니 얼마나 혹하는 내용인지, 노인 인구가 많아져가는 지금, 가정마다 부모님의 질병을 제일 먼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뇌과학 책이지만 이야기 형식이어서인지 책이 잘 읽혔다.
스티브 라미레스 박사가 본인의 이야기를 동요였던 쉬 박사와 함께 연구하는 과정에 대해 서술하여서 인지 딱딱한 과학책이 아니었다.
그리고, 제목부터 호기심을 무지 자극했다.
▶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져 가면 가장 걱정되는게 치매가 아닐까 싶다.
나도 그런 부분과 연관지어서 책을 읽기 시작한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 이 책에서는 엔그램과 뉴런, 해마에 대해 나오고, 주로 실험은 설치류 실험이다.
그 후 안전 확인 후 인간에게 적용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은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어서인지 실험에 대한 부분에서는 거부감이 없었다. 그리고, 흥미롭기도 했다. 그 동안은 뇌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모두 나니까"
p146
- 기억이라는 것이 나에게 어떤 작용을 하던 그 기억으로 인해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게 된다.
기억을 바탕으로 나의 힘이 길러진다.
" 너가 겪는 모든 일이 너라는 사람을 만들어"
p150
" 뭔가를 '안다'는 것과 '경험한다'는 것의 차이를 너무나도 선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
p152
- 경험에 의해 기억한다는 것은 뇌에 깊이 더 박혀 있을것이다.
" 그 향기는 그날 내가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p165
-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은 느낌을 갖게 된 부분이다.
향기에 대한 기억이 추억으로 소환되고 안정감을 주는 과정까지 주욱 이어지면서 기억에 대한 예시를 주면서
사람이나 장소에 대한 좋은 감정이나 나쁜 감정은 향기나 악취로도 구분이 되어지기도 한다.▶ 주인공이 MIT에서 박사과정 연구중일때 동료로 만난 쉬와의 연구과정과 동료애 , 연구성과 등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쉬로 인해 많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1부에 나와있고,
2부에는 쉬를 보내고 주인공이 겪는 나쁜 과정들과 그 과정을 극복하는 단계를 기술하였다.
그 과정에서 기억을 바꾸는 법에 대해 기억조작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 인간의 기억을 편집하는 기술이 등장하면, 우리의 의식적 경험과 기억이 얼마나 가변적인지, 그리고 경험과 기억이 우리 정체성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더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P351
- '기억조작'이라는 행위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고 사용해야 될 것이다.
SF영화나 소설을 보면 가끔 나오는 소재이지만 그것이 현실적인지를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기억조작도 결국에는 지나간 과거를 거치고 만드는 행위여서 어쨌든 다 나에게서 나오는 사실일 것이다.
단지 우리들이 불행한 일보다는 행복한 일을 더 기억하고 싶다는 본심이 이를 만들러 낸 결과일 것이다.
★기억이 존재하는 한 그대는 영원히 살아있다.★
▶ 아쉬웠던 점은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됨과 동시에 기억조작이라는것도 살아 있는 뇌에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이렇게 연구하다보면 치매예방법도 찾지 않게 될까? 기대를 해본다.
한줄평 :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였다.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