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떠난 사람이 그리워울게 되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메신저를 켜고 친구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어떤 시간에, 어떤 순간에 울었는지 찬찬히 이야기하다보면 서로 여전히 울고 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됩니다. 최근엔 친구가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오늘 드디어 내 아픔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아픔은 천천히 깊게 다가오고, 어떤 아픔은 절대 잊,은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