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 살아갈 힘이 되어주는 사랑의 말들
김달님 지음 / 미디어창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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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과 함께 김달작가님만의 시선으로 감동을 담았을것같아요.
아직 읽기전이지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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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야, 반가워! 북극곰 궁금해 22
필립 번팅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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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북클럽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북극곰에서 제공해주신 도서를 아이와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합니다.


📘민주주의야, 반가워!

'한 권으로 시작하는 민주주의'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우리의 목소리가 왜 중요한지 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초등학생인 세아이에게 민주주의에 대해 물어보니 선뜻 대답을 못해서 이책을 잘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2학년인 4호가 읽으며 내용도 많고 어렵다고해서 4학년인 3호랑 다시 읽었어요.
둘다 아직은 느낌표보다 물음표가 많다고..
어렵게 느껴진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인 제가 우리나라는 어떤것같아? 질문하자..
아이들은 민주주의아냐? 선거하잖아..
학교에서도 연말 학생회장과 부회장 선거하는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반에서는 대표가 없어 선거가 없는데 1년 한번 5,6학년들이 후보자로 나와 공약하고 유세하는게 떠오른다고합니다.
그래서 대표가 되어본다는건 어떤것같냐고 다시 질문해봤어요.
대표는 앞에 나서는것이고 책임져야할게 많아 힘들것같다고..
힘들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일

개개인의 목소리들은 작고 힘이 없지만 목소리가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생긴다고 얘기해주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중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아봤습니다.
-시위 팻말 만들어 시위하기
-말하기전에 시간을 들여 주제에 대해 알아보기
-사회단체,블로그,팟 캐스트나 학교 신문 시작
-공감하는 사람들에게 서명받기
-다른 사람의 의견 귀기울이기

민주주의가 최고일까요?
대부분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그외에도 군주제, 과두제, 전체주의, 무정부주의가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뿌리내린 민주주의는 계속 변화하고있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2학년과 4학년 아이가 전부를 이해하기엔 벅차지만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모두가 중요하다는 정도는 기억했음 좋겠습니다^^

좋은책 만들어서 아이들과 읽고 나눌 수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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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육아 -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비밀
윤지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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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이 14살
아이가 다섯인 오남매맘 다복쩡아입니다.
첫째가 중학교1학년,다섯째 막내가 20개월입니다.
남들은 저보고 이제 발로도 육아하겠다고 하지만 저는 육아서를 챙겨 읽습니다.
그만큼 육아는 어렵고 아직도 갈길이 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보는순간 이책 읽고싶다는 마음에 서평단에 도전하게되었고 운좋게 당첨되어 카시오페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지은이 윤지영님은 18년차 초등교사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20만 팔로워의 육아멘토이자 오뚝이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저서로는 《엄마의 말 연습》,《초등 자존감 수업》,《초등 자율의 힘》이 있습니다.

책을 펼치니 작가님의 사인이 있습니다.
"긍정의 햇살과 공감의 물, 가르침의 양분을 주세요."
책을 다읽고나니 이해되는 문장이예요^^

제목처럼 지은이가 얘기하는 오뚝이 육아란 무엇인지 프롤로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뚝이 육아란 감정 주고받기를 통해 갈등을 소통으로 풀어 가며, 아이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육아법입니다. 공감과 가르침, 긍정적 상호 작용을 통해 아이가 자신과 세상에 대해 긍정적인 감각을 갖도록 돕는 것이 오뚝이 육아의 핵심입니다.

책은 총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오뚝이 육아를 소개합니다.
2부는 오뚝이 육아, 부모의 공감과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3부는 오뚝이 육아, 실생활에서 이렇게 적용합니다.

육아의 방식은 다양하고 정답이 없지만, 육아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바로 '자립'입니다.
아이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성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의 근원은 '긍정성'입니다.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심어줘야합니다.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바로 부모입니다. 어릴적부터 부모와의 상호작용으로 긍정적인 정서 경험,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할 때 아이는 부정적인 상황을 만나도 툭툭 털어 낼 수 있습니다.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어떤 상황에서 넘어지는지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알아야합니다.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요. 변화는 나에게서 시작해야 합니다.
부모인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해 자기 감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알고 감정조절을 할 수 있을 때, 아이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도 가능해집니다.

공감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유대감을 만드는 자원이자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자질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잘 헤아려 주는 것만큼이나 부모의 감정표현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읽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경청,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비언어적 메시지 살피기,질문하기 기억해 실천해야 합니다.

가르침과 공감에 따라 부모의 유형이 방관자부모,독재자부모,친구같은 부모,멘토 부모가 있습니다.
나는 어떤 부모인지 체크해 볼 수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친구같은 부모라고 대답하는데 테스트결과 독재자 부모가 아닐까싶네요^^;;
가르침에는 적극적이지만 공감에는 소홀하고 지시와 질책을 많이 하는것 같고 예의와 법,성실함과 책임감 같은 사회적 규범과 미덕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아이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에는 무관심한 채 해야 하는 것,좋은 것만을 강요하는것 같아요.
자신에게도 엄격하기 때문에 아이의 부족함도 좀처럼 봐주질 못합니다.

책에는 이론만 제시하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아이와 얘기나눌때 팁을 제공해주시므로 다양한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얘기하는지 되돌아봅니다.
내 감정이 우선되지않게 모자르지도 넘치지도 않는 가르침과 해법,설명을 알려주십니다.
책한권을 읽는다고해서 바로 변할 수 없고 실천하기도 어렵겠지만..
나와 내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위해 함께 성장하기위해 옆에 두고 자주 펼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부모가 처음인데 어느새 다섯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를 잘 기르고싶은 욕심은 언제나 가득합니다. 아이보다 우선 내 자신에 대해 잘알고 돌보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우리 같이 행복한 육아해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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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게 뭐야?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97
토마 비노 지음, 마르크 마예프스키 그림, 이경혜 옮김 / 북극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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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남매와 함께 성장중인 다복쩡아입니다.

엄마랑 아이랑 책읽기
북극곰 출판사에서 제공해주신 도서입니다.
요즘 저와 함께하는 초2 넷째아들과 읽었습니다.
📘시, 그게 뭐야?
🖊토마 비노
🎨마르크 마예프스키

시란 무엇일까요?
시에 대한 내용들일것같은데..
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일단 어렵다?
아들의 생각은 짧아서 좋긴한데...
라고 말끝을 흐리네요^^;;

이책은 표지부터 사랑스럽네요♡
아이로 보이는데 자기보다 훨씬 큰 꽃다발을 안고있으면서 또 꽃에게 손을 내미네요.
누구를 위한 꽃일까요?
예전에는 꽃은 사치이고 낭비이고..
또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한 저입니다^^;;
요즘은 꽃을 보면 기분좋아지고 좋아집니다.
가끔 제가 꽃집가서 사오기도 합니다ㅎㅎ

책읽는데 귀여운 방해꾼이 등장
오빠랑 둘이 책읽으니 막내가 질투하는것 같아요..
책으로 돌진해 같이 읽었습니다.
거의 방해수준이지만..
"뭐야?"하며 물어보는 귀여운 20개월입니다.
페이지가득한 새들 중 마음에 드는 새를 골라보기도 합니다.

책을 다 읽은후..
책을 다시 펼치며 활동지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시한편 써보자고 아들에게 제안해 짧은 시를 둘이서 머리 맞대고 지어봅니다^^

꽃이란...
-김민수
꽃은 마음을 웃게 하는 선물
꽃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선물
꽃은 보고만 있어도 좋다.

저는 시에 대해 한줄로 표현
자기만의 색깔을 표현하는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시
그것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처럼 시를 바라본다면 어렵지않을듯 합니다.
저는 시는 온마음을 다해 환영하는 것이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9살아들은 놀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장난으로 여겨지기도 하지 가볍지만 재미난 장난 이 페이지가 그림도 내용도 마음에 든대요ㅎ
책내용이 궁금하시면 아이랑 읽어보시고 독후활동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은 #북극곰출판사 제공받아 읽은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좋은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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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인공 지능 - 척척박사 오토봇이 들려주는 북극곰 궁금해 21
폴 비르 지음, 해리엇 러셀 그림, 조은영 옮김, 배준범 감수 / 북극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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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박사 오토봇이 들려주는 로봇과 인공지능
🖊글 폴비르
🎨 그림 해리엇 러셀


로봇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저희가 사는 지역에 로봇랜드가 있는데 우리집 4호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예요.
아들은 로봇하니 그 곳이 떠오른대요^^
로봇과 함께하는 유일한 놀이동산입니다.
로봇을 타보기도하고 로봇축구를 비롯한 경기를 리모콘을 조작하며 해볼수있고 3D체험등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저는 얼마전 휴게소에서 처음 로봇커피를 마셔보았어요. 식당에서 서빙해주는 로봇은 몇번봤는데 키오스크로 커피를 주문하면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는 처음 마셨는데 맛있었어요^^
기계라 사람보다 오차범위가 작아서 그런가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잘마셨습니다~

오토봇이 들려주는 로봇과 인공지능은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책을 펼쳐봅니다.
총63페이지의 책내용이 소개되어있어요.
그중에서 아들은
"로봇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이 부분에서 그러면 사람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제일 궁금하다고 짚었어요.
사람이 로봇에게 지배당하는 세상이 오는건 아니겠지요??

우선 우리 생활 속 어떤 로봇들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자동 고양이 화장실이 신기했어요.
외할머니가 고양이 두마리 기르시는데 이거 있으면 유용할것같아 검색해봤는데 용돈을 모아 사드리기엔 아주 오래 걸릴것같네요...
로봇은 왠지 다 비싸보이긴합니다^^;;

로봇과 로봇이 아닌 것을 구분해 찾아보기로 했는데 컴퓨터가 헷갈린다고하네요.
사실 저두요..
지극히 문과형 사람이라 과학이라는 글자만 봐도 움찔...
9살 아들이가 함께 보니까 끝까지 잘읽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드디어 짠!
아들이가 기다린 로봇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진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거예요.
로봇의 3원칙이 있답니다.
1. 로봇은 인간을 해치면 안 된다. 또한 인간이 해를 입는 것을 보고만 있어도 안 된다.
2. 인간에게 복종해야한다.
3.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한다.

나만의 로봇법칙도 만들어봅니다.
아들은...
1. 내 숙제를 해준다.
2. 내 말,약속을 꼭 지켜라.
3. 나를 보호해준다.
라고 쓰네요.. 9살답나요?ㅎ

뒷편에 낱말 풀이가 나와서 더 좋네요👍
아이에게 설명해줄때마다 찾아보기 바빴는데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네요.
아이가 어른이 되는 시기쯤엔 더 널리 흔하게 로봇들을 만나겠죠?
사람과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로봇에 대해 조금 쉽게 알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과학의 발달이 얼마나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지..
그것도 아는만큼 보이는것 같습니다.


북극곰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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