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장만이 만만치 않아 웅진 모두의 그림책 56
윤정미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랑 책읽기♡
📘집장만이 만만치 않아
🎨🖊 윤정미 그림책
웅진주니어



책을 펼치기도전에 책제목이...
나를 후벼파는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넷째 아들과 읽기전에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엄마: 아들, 이 집은 누구 집이지?
아들: 남의 집이지. 주인이 있잖아.
엄마: 그렇지. 우린 전월세로 살고있지.
아들: 전월세가 뭐야?
엄마: 일정 금액을 계약서를 작성해서 주인에게 주고 매달 또 얼마씩 내고있어.
아들: 돈 많아서 우리집있음 좋겠다.
그렇다.. 돈.. 내집장만..


책표지에 아빠제비위에 다섯마리 아기제비가 있는것같은 그림이 우리집을 보는것같다.
가장의 무게위에 있는 다섯 아이ㅎㅎ
내집장만이 갈수록 힘들다.
아이가 많으니 남의집살이도 쉽지않다.
아빠가 군인이라 관사라는 특권을 누리지만 2년에 한번꼴 발령이라 이사다니는것도 일이다...


책으로 들어가보자.
책은..‘뭐든지 큰 나라’에 살고 있는 제비들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퍼지고,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제비들은 마침내 이웃 나라로 떠날 준비를 시작한다.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도 이 대열에 합류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맞이하는데……. 과연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의 집 장만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꼭 집장만을 해야할까요?

집장만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여 안 보여 날개'제비를 보며 짠합니다.
꼭 우리집 가장의 모습을 보는것같아요.
일곱식구를 책임지고있는....
소문이 자자한 나라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였습니다.
기준을 통과해야하는...
그것도 세가지나.. 아.....
'보여 안 보여 날개'제비는 통과했을까요?

마지막쯤 연꽃속에 제비를 보니..
뭔가 편안해보입니다.
"그래,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예쁘게 잘 자라지......."
희망적인 메세지입니다.
결과는 책을 끝까지 봐야지 알 수 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


도서는 웅진주니어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책보내주셔서 아이랑 함께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관적은 의견을 바탕으로 읽고 자유롭게 기록해보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