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고통받는 딸을 위한 정서적 독립 프로젝트
썸머(이현주) 지음 / 책과이음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왜엄마가힘들까
#썸머 지음
#책과이음


나는 책제목부터 아프다.
내가 택한 방법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도 행복해지고싶다♡


📚
책에 등장하는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딸
허구가 아니라 사실인 자전적 에세이라 더 울림이 컸다.
읽다보면 감정이입되어 울기도하고 화가나기도했다.

나르시시즘(영어: narcissism) 또는 자기애(自己愛, self-love)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과 같은 어떠한 이유를 들어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자기 중심성 성격 또는 행동을 말한다. 이는 대부분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형성하는 동안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며, 정신분석학에서는 보통 인격적인 장애증상으로 본다. 자기의 신체에 대하여 성적 흥분을 느끼거나,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여기면서 환상 속에서 만족을 얻는다. 이 단어의 유래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서 물에 빠져 죽었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따서 독일의 네케가 만든 용어이다.(위키백과참조)

사실 나르시시스트에 관한 어떤 자료를 보아도 대응하는 방법은 한가지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나. 방법이란 그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내 갈 길 가는 것이다. 그러나 가족 중에 나르시시스트가 있으면 가족 내에 학대자와 피해자가 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고, 관계 단절 또한 어렵기 때문에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아주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감정 기복이 굉장이 심하다. 어느 날은 "나는 너를 사랑해" "너는 내게 너무 필요한 좆ㄴ재야" "누가 몇십억 준다고 한들 너랑 어떻게 바꾸겠니"라고 말하지만 다음 날은 극단적으로 딸을 학대하고 원망하고 비난한다.

🏷 나르시시트는 수십 개의 가면을 가지고 있고, 상황에 따라 가면을 재빨리 바꿔 쓴다.


✍나는 얘기하기가 무섭다.
내가 그동안 들어온 말들때문에...
너를 위해 얼마나 희생했는데..
엄마한테 그러면 너 천벌받는다.
너만 아니였으면 너네 아빠랑 결혼안했다.
니가 내같이 살았으면 못살았다.
분수껏 살아라 등등등..
다 얘기하고싶지도 않고 까발리기도 싫고..
그렇게 엄마와의 관계가 힘든 이들은 꼭 읽어보면 좋겠다.
더이상 힘들지않길 바라며..
자신에게 친절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이가 되길 바랍니다😍

도서제공받아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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