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 - 몽골의 검독수리부터 우리 아파트의 황조롱이까지
김진수 지음, 이한아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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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렌즈로날아든새들
글ㆍ사진 #김진수
그림 #이한아
#한겨레아이들

'몽골의 검독수리부터 우리 아파트의 황조롱이까지'


📚책소개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은 신문사 사진 기자로 일하는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새들을 만나러 떠났던 탐조 경험을 녹여낸 책이다. 오랜 기간 찍어 온 새 사진들은 가치 있는 생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야생 동물 세계에 한걸음 다가가 눈을 맞추고자 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 도감류인데 비해 직접 취재한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가 곁들여져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자 강점이다.


🏷책의 첫 등장은 #수리부엉이
암컷의 모성애가 희생에 가깝다..
겨울 추위 속에서 알의 온기를 지켜 내기 위해 자신의 가슴팍에서 털을 뽑아 맨살을 드러낸다. 어미의 따뜻한 체온이 알에 직접 닿게 하기 위해서...

🏷주유소 복조리 #제비
인간의 호기심이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으로인해 상처받았지만 사람의 관심과 보호로 다시 찾아온 제비

🏷 #두루미
새는 놀랄 정도의 평형 감각을 지니고 있어 물에 외다리로 서서 잘 때도 전혀 움직임이 없거든요.

🏷 #독수리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고 살아 '자연의 청소부'로 불리는 독수리
다른 맹금류에 비해 겁이 많고 성격도 온순


✍일반적인 새에 대한 자연관찰,자연도감이 아니라서 더 좋았던 책이다.
저자의 녹록지않았을 촬영보고서같기도 한 이 책은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들을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단순한 새 사진 감상이 아닌 생태정보가 들어있어 새들을 이해하게한다.
인간의 이기심이 새들로 하여금 사람을 두렵게 만들었고 비극의 결과가 생기기도하지만 사람으로 보호받고 또 생존을 위한 힘찬 날개짓을 한다.
함께 살아가야할 세상에서 우리보다 연약한 새라고 생각한다면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첫번째가 자연보호라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아이들이랑 책 잘읽었습니다.


#한겨레출판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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