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증년이 되면서 심신의 건강이 나빠지고 사춘기 아이와 나 갱년기 초기로 갈등이 많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겼어요.나처럼 생각하는 조숙경 작가님의 글을 읽고 싶어졌어요.표지에 있는 중년 여성의 뒷 모습이 쓸쓸하고 어깨가 책임감으로 무거워 보였어요.#중년이되면괜찮을줄알았다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진짜 #어른들을위한지침서저자 #조숙경출판 #두드림미디어프롤로그를 읽으면시시련은 축복이다나에게 온 시련을 겪어내면 또 다른문이 열린다는 것을 알았다라는 저자의 문구에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애 쓰면 지내온 세월이랄까?나 자신에 대한 회한과 불안은 책을 읽으면서 해소되었어요.#찐어른지침서 였기에 술술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차례를 보면서 알찬 구성에 마음이 뿌뜻하고 든든해지는 #중년지침서 였어요.16-17쪽에상황이 지난 육아로 경력 단절된 생활이라 공감이 갔어요.82-83쪽유티드클리크의 (지혜를 읽는 시간)에 어른우 조건은 나이가 아니라 지혜라고 했다.격한 공감과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218-219쪽에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메모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이 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마지막 구절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게된 후 그 누구에게 의논없이 조용히 혼자 한다.당당히 하는 내 모습이 상상되면서 용기와 동기 부여되는 책이었어요.감동하고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우아페 카페 이벤트에 선정되어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