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 - 사춘기의 파도를 내 아이와 함께 멋지게 타고 넘는 법
최정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사춘기 초기인 초4아들과 갈등이 많아서 힘들었어요.
그럴 때 이 책을 보게되어 감사합니다.
노란 표지에 가방을 맨 아이의 뒷 모습이 보여요.
저는 아이가 낯설어질까요?
잠 들때는 안쓰럽고
잠 깨서 말 많고 대들면 화나고 ㅠ
진퇴양난 가운데 사랑스럽다 라고 되뇌이고 있어요.
엄마는 아이 어린 모습 추억 속에 살고
아이는 정신적인 독립 준비를 하는 시기가 사춘기 같아요
그 시기가 사춘기니 아이의 심신의 변화를 이해해야 됩니다.

#내아이가낯설어진부모들에게
#최정미 지음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추천사,차례,머리말에
16-17
사춘기에도 잘지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의 간절함이 공감되네요.
워킹맘 정신과 전문의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사춘기육아비법서
밀착된 돌봄에서 느슨한 독립으로 요즘 #사춘기부모를 위한솔루션 이네요.
“제가 육아서를 진짜 많이 읽어보고 저 나름대로는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사춘기가 되니까 하나도 모르겠어요.
제가 그간 다 잘못한 것 같고 아이가 잘못될까 봐 정말 불안해요.”
“사춘기만 제발 별일 없이 넘어가면 좋겠어요.”
너무 공감되는 구절이네요.

밀착된 돌봄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유아기나 아동기와 달리,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각종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으며 서서히 자신만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면서 성장하네요
자신의 어려움을 혼자 해결하기 위해 지친 아이들은 우울, 자해, 학교 부적응, 게임 과몰입 등으로 빠져들기 쉬워요.
우리 아이도 핸드폰 집착이 심해서 시간을 설정하고 시간 관리를 하고 있네요.
아이가 대들때 야단치지 말고, 혼내지 말고, 비난하지 말고, 공감과 위로를 전하면서 사춘기 앞에 놓인 시련을 잘넘게 도와야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최정미 원장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다년간 진료해온 임상 경험을 토대로, 그리고 스스로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겪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사춘기 부모를 위한 조언이 각 챕터마다 정리되어 있어 편리했어요.
소리 높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아이들을 대든다고 비난하지 말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것이라고 공감해주는것이 저는 힘들어요.
하지만 공감해야됩니다.
268-271
졸업 육아하고
잘 늙어가기
ㅡ인생 연구의 교훈
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47세 전의 인간 관계 형성이 정말 중요하네요.
저의 인생도 되돌아보게되네요.

#우아페카페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