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똑똑한 AI와 사는 법 -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너에게
반병현 지음 / 북트리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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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SF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죠. AI와 함께 사는 삶 말입니다. AI가 주도하는 기술과 산업은 점점 익숙해지고 있지만 과연 제목처럼 AI가 우리의 삶 속에 이미 깊숙히 들어와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어쩌면 가족이나 친구보다 더 친밀하고 나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존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도 듭니다.


레이 커즈와일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가 널리 알려지면서 언젠가는 AI가 인간의 지성을 능가하는 시점이 올거라는 것에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생성형 AI만 봐도 인간이 몇 일 동안 밤을 새워야 해낼 수 있는 일들을 몇 초만에 뚝딱 해내기도 하니까요. 인간이 할 일을 대신해준다고 생각하면 반가운 일이기도 하지만, 분명 경고의 메시지도 존재합니다. 특이점이란 인간의 수 천년동안 전해져 내려온 전통과 규범과 상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단절된 세상이 도래할 가능성이기도 하니까요. 또한 기술을 보유한 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에 격차는 점점 커질 것이며 이는 차별이나 불평등을 넘어 생존에 관련할 위험성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세상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놀랍게도 바로 코 앞까지 와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의 시기로 전망합니다.


저자는 AI의 도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합니다. AI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는 막상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두려움에 지배되어 외면하고 회피하기보다는 AI의 장점을 취하여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의 소제목처럼 AI는 혁신을 이끌고 예측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질서를 전복하고 신세계를 구축하는 주체가 될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습니다.저자는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가지 팁을 제시합니다. 인공지능을 직접 경험해볼 것, 그리고 코딩을 통해 직접 제작해볼 것, 그리고 인공지능의 예측력이 베이즈 확률론에 기초한만큼 통계학과 미적분을 고등학교 수준까지는 공부해둘 것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겠죠. 어쩔 수 없이 맞이하는 새로운 시대가 아니라 스스로 준비된 상태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그런 시대가 되도록 말이죠. 나 역시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똑똑해야 나보다 똑똑한 AI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에 대한 교양을 쌓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변화의 흐름, 시대의 흐름은 개인이 막아설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세상에서 빛나는 가치를 창출해 내려면 4차 산업혁명의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중략) 몇 년만 지나도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업무 자체가 굴러가지 않을 테니까요. (중략) 자동차에도, 청소기에도, 밥솥에도 인공지능이 들어가는 세상이 찾아왔습니다. 이 기술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내가 편의를 누리기 위해서겠죠. (중략) 부디 독자 여러분이 적재적소에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현명함을 배우길 바라겠습니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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