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그림의 표지부터 몰입감있고 흥미진진한 책.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매력적인 겉표지 그림때문에 관심이 갔는데요. 깔끔한 활자와 적당한 글밥, 그리고 표지부터 눈길을 끌었던 예쁘고 화려한 그림이 책을 다채롭게 채워줍니다.전천당도 좋아하고 마석관도 좋아하는 아이는 흥미를 보이며 얼른 읽고싶다고 합니다.화동 77-7번지 화려한 황금색 간판의 '도깨비 식당'.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신기한 식당은 아름다운 주인 '도화랑'이 요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음식의 대가로 손님에게 한가지를 받아갑니다. 간절한 손님의 고민을 풀어주는 맛있고 신비한 음식을 파는 도깨비 식당. 조리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해주어서 갑자기 식욕이 생기게 되는 건 덤입니다. 아이는 책을 읽더니 갑자기 우동이 먹고 싶다며 한그릇 뚝딱 해치우더군요. 한국판 전천당이라 감히 말할 수 있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책. "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