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제대로 하자 -Work Book 1 - Speaking Material For Beginner and Intermediate Level
이정훈 지음 / 명상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의 모든 이들은 '영어'라는 아주 못된 '괴물'을 만나게 된다.. 어려서부텀 학교생활에까지 자라나서 직장에까지 이 괴물이 어떤때는 '성적'이라는 고통을 가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승진'이라는 고통을 가하기도 하고... 으~~ 이놈의 '괴물'은 늘상 나타나 수많은 형태로 우리를 괴롭힌다..

우선 이 '괴물'을 때려잡은 분들중에 한 사람으로써 저자가 솔직히 부럽다. 그리고 이 '괴물'을 때려잡는 '마법의 칼'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애쓴점에 대해 아직도 이놈의 발밑에서 여전히 밟히고 있는 한 올챙이로써 감사하게 생각하는 바이다.

학습방법에 어느정도의 고정관념이 생긴 나이이기에 처음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이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껄끄러울지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의 경험들을 요모조모 기술해 줌으로써 그 껄끄러운 길을 함께 가는 방법을 택해주었다. '말트기'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많은 경험들, 그 경험에서 이끌어낸 방법론-Shadow Speaking-, '아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절한 통찰력등이 이 책을 돋보이게 한다.

간결한 문체와 지루하지 않게하는 작은 독설들도 제 맛이 난다. 결국에는 나 역시두 이 '괴물'을 잡게 될 것 같다. 이전에는 이 '괴물'이 언제나 안개속에서 흐릿하게만 존재했었다.. 뭐가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지 알아야 어떻게 꿈틀이라도 해 볼 것이 아닌가.. 그러나 지금은 그놈이 다 보인다. 황사와 스모그로 항상 흐릿하게 보이던 서울의 빌딩거리와 높은 하늘이 봄비에 깨끗하게 씻겨나가 또렷히 보이듯 지금은 그놈이 보이기 시작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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