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구매자 댓글도 참고하기 힘들어진건가...

아름다운 책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77
클로드 부종 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2년 5월

6세 딸아이에게 간만에 책 두권이 사주었는데, 

'도서관에 간 사자'는 기대에 부응해서 만족하고, 며칠째 몇번을 읽고 있네요.. 

반면 '아름다운 책'은 40자 구매자 댓글을 보고, 구매를 결정한 케이스인데, 

사실 한 번 읽고 별로였습니다. 애기하려는 내용도 뭔지 잘 모르겠고, 

아이도 한 번 읽고 끝이고..(사실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은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책값도 사실 무시 못하거든요..) 어느 정도 취학전 아동에겐 너무 그림만 있고, 

글은 적은 것보단 글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그림도 있는 그림책이 좋은데,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100자평] 아름다운 책

아름다운 책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77
클로드 부종 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2년 5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40자 구매자 댓글에 낚이긴 처음이네요..

책이 안팔려 3권이 안나오나요?

바쁜 꿀벌은 행복할 틈도 없다 - 1,000원 투자습관으로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채상묵 지음 / 한언출판사 / 2006년 1월

2권 읽고, 좋아서 조만간 1권도 읽을 예정입니다. 

재테크입문자에게 좋은 첫단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구요.. 

책에서 소개된 님의 개인블로그는 이제 사용 안하시나요? 

2007년이 최신 글이라니...암튼 3권을 내심 기대하지만, 

안나올 것 같은 기분이..나오는 관심 갖겠습니다. 그럼...

[100자평] 바쁜 꿀벌은 행복할 틈도 없다

바쁜 꿀벌은 행복할 틈도 없다 - 1,000원 투자습관으로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채상묵 지음 / 한언출판사 / 2006년 1월

그냥 2권만 읽어도 될 것 같네요. 1권은 사설이 너무 길고, 재테크 내용은 없어요.

추천글은 거의 광고성 글과 비슷하네요.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 개정증보판
테리 번햄 지음, 서은숙 옮김 / 갤리온 / 2009년 12월

가끔 추천사나 20자 남짓 한 유명인사들의 책소개 글들을 참고하기도 하는데, 

거의 광고성 글과 같다고 참 많이 생각합니다. 

증권사 추천매수나 중립이나 보유를 제시해도, 매도추천은 없듯이, 

추천이나 유명인사의 감상평 글들이 거의 광고나 마찬가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상당히 재미없고, 지루해서 겨우 책읽기를 마쳤구요. 읽고 나서 기억에 남거나 

인상적인 부분도 없었습니다. 제목이 산뜻했던 것도 구매이유 중 하나였는데, 

결국 저에겐 낚이게 한 요인이네요..옛날에 보관함에 있다가 개정판 나왔다길래  

읽었는데, 그냥 그렇네요..요즘은 책값도 여러권 사면 무시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 

좀 더 신중이 기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