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

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 - 잔혹한 입시전쟁, 길 잃은 학부모를 위한 최강의 지침서
최영석 지음 / 꿈결 / 2011년 12월

자녀교육에 대해서 왜곡되지 않은 정보전달이 좋았고, 감정을 자극하며 구매를 유도하는 일회성 이벤트같은 책도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그렇다고 진부하지도 않았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100자평]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 가난한 아빠 한희석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공부 기적
한희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소설처럼 이야기식으로 짜여져서 술술 읽혔다. 다만, 너무 개인적인 사설이 많고, 보편적이거나 일반화 시킬 것이 없고, 내용을 보면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다. 그저 부모의 자세를 본받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100자평] 내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멋진 직업

내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멋진 직업 -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책
캐롤린 보이스 지음, 조세형 옮김 / 행간 / 2009년 9월

중간에 직업 이미지에 맞는 삽화라도 넣었다면 책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질 텐데, 이건 직업 종류를 전화번호책처럼 나열해 놓아서 대충 훑어봐도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초등학생이 보기엔 무리네요. 잘못 구매했네요

[100자평] 다시, 개천에서 용나게 하라

다시, 개천에서 용나게 하라
오치규 지음 / 예담Friend / 2012년 1월

현 교육에 대한 비판과 개선을 말하는 내용이네요. 기대했던 내용도 없을 뿐더러 그다지 신선한 내용도 없었습니다. 차라리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라는 책이 그나마 낫네요.

[100자평] 게임을 알아야 아이와 통한다!

게임을 알아야 아이와 통한다! - 게임에 빼앗긴 내아이 되찾기
차영훈 지음 / 뮤진트리 / 2009년 4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한번쯤 게임에 대한 고민을 하거나, 걱정스럽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교육자가 아닌 게임개발자로서의 시각이라 좀 더 게임에 대한 속성과 진실을 더 잘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